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8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전국 통합사례관리 표준 프로세스 개발연구를 위한 우수 지자체 모델로 아산시 행복키움사업 통함사례관리에 대한 FGI(Focus Group Interview, 초점집단면접)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FGI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최로, 서울기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황미경 교수와 함께 진행됐으며, 아산시 통합사례 관리사와 담당공무원 5명을 대상으로 업무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무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반영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된바 있는 아산시 특수시책 ‘사례관리 거점센터 운영’ 및 ‘민간사례관리사 전담 배치’ 등 민관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민관통합형 사례관리 운영체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전국 표준 프로세스로 확산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토론하는 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 통합사례관리가 전국 표준모델을 만드는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이번 FGI를 통해 아산시 통합사례관리 또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새 추석 원료곡인 ‘달맑은벼’가 첫 수확을 시작했다. 29일 아산시 둔포면 신법리 들녘에서는 박경귀 아산시장,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장, 둔포·영인농협 조합장, 아산맑은쌀 계약재배단지 참여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달맑은벼 첫 수확 행사가 열렸다. 아산맑은쌀 브랜드의 기존 추석 햅쌀용 원료곡인 청아벼는 출수기가 늦어 이른 추석이 오면 도정 수율과 품질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04년부터 영인과 둔포 지역 51.5ha 면적에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청아벼를 신품종 달맑은벼로 대체하는 품종 차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달맑은벼는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프로그램(SPP*)’으로 개발된 신품종이다. 지난 2018년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아산시, 농협중앙회아산시지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품종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기존 추석 햅쌀용 원료곡 청아벼보다 출수기가 빨라 이른 추석에도 안정적인 품질 유지와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복에 강하고 조생종임에도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도 양호하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달맑은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천안시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관련 기자간담회의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천안시가 지난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아산시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 충남도의 중재안을 거부하고 명분 없이 반대만 하는 것처럼 주장했기 때문이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2021년 기존 소각시설 1호기의 대체 소각시설을 인근(백석공단 1로 97-13)에 짓기로 결정하고, 이전 증설 부지와 인접한 아산시(음봉면 산동2리)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천안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하 폐촉법)에 근거해 상생지원금 20억 원, 주민지원협의체(이하 협의체)에 매년 기금 5억 원 지급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이에 아산시는 ▲상생지원금 40억 ▲협의체 구성위원 40% ▲기금배분율 40%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천안시는 상생지원금은 최대 25억 원까지 수용 가능하지만, 기금 배분 및 협의체 구성은 협의체의 소관이라며 난색을 보였다. 양 도시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해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와 충남도가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지방도 511호선 내수 마산사거리 구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인도 없이 가‧감속 차선이 최대 170m에 이르는 구간으로, 대형 화물차와 승합차, 건설기계 등이 출‧퇴근 시간대나 주말 낮 시간대에 주차돼있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해당 구간은 도로교통법에 따른 주‧정차 위반 단속 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낮 시간대 단속이 불가능하고, 여객‧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규정에 따라 심야 시간대인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사업용자동차에 대해서만 단속이 이뤄져 온 상황이다. 청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청원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시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및 청원구 산업교통과 등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주정차금지구역 340m 지정 및 차선 도색 △주정차 단속용 감시카메라(CCTV) 1대 설치 △출퇴근 시간 대 주정차 이동단속 실시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 단속 등이다. &nb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첨단 온실 농업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영 실습 기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부지 1.1ha 규모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단지에 0.8ha 규모로 첨단 온실을 내년에 신축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2분기에 실시설계를 마쳐 연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첨단 온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복합 환경제어기, 양액시설, 공기열 난방 시스템 등을 갖춰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시설로 설계된다. 시는 이 온실을 청년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농업 경험을 쌓게 하고, 농업 경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대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기본 임대 기간은 2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 평가액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9월 중 국회 제출 예정인 2025년 정부예산안에 청주시 예산으로 2조8억원이 반영됐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대비 788억원, 4.1% 증가한 금액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 총액은 677조4천억원으로 전년 656조6천억원보다 3.2% 증가한 반면, 청주시는 정부예산안보다 높은 4.1%의 증가율을 보여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에 따른 신규사업 축소 기조로 미반영 됐던 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를 수시 방문해 내년에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필수 국비 사업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국비 사업 분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분야가 전년도 26조4천억원에서 25조5천억원으로 3.6% 감소했음에도 각종 재생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 올해 연말까지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2025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구축 사업 등 하반기 공모사업이 확정되고, 국회 증액 건의사업이 더해지면 청주시 국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31일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음성군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청소년들이 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 제안 과정을 실습해 봄으로써 예산편성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역할과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센터 자치기구가 참여했으며, 참여예산 이해를 위한 교육과 자유로운 토의, 직접 사업을 제안하는 정책 제안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은 소관부서 검토 의견을 거쳐 음성군 정책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했던 예산과 정책 결정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직접 정책 제안을 하면서 우리가 청소년정책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제안된 청소년정책이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9월 5일부터 8일까지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를 개장한다. 소비자들은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하고, 소비침체로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판로확보를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작장터에서는 음성군의 주요 대표 농산물인 쌀, 고추, 인삼, 과수,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농약잔류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하며, 현장에서 구매한 농산물은 무료 택배 서비스와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가 제공되고, 저렴한 비용으로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택이 좋고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 품종 햅쌀과 쫀득한 맛과 진한 누룽지향을 지닌 설향찰은 4kg 20,000원, 10kg 40,000~45,000원에, 음성청결고추는 600g(꼭지 무)에 16,000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인삼도 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전국 제일의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는 엘바트 품종으로 3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제43회 설성문화제와 KBS 전국노래자랑이 함께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은 9월 27일 오후 2시 음성종합운동장(우천 시 음성체육관)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초대가수 김성환, 우연이, 김소유, 김유라, 옥희)으로 예심 참가 신청은 9월 13일 18시까지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기성가수(대한가수협회, 한국가수협회, 한국연예협회 가수 및 회원)를 제외한 음성군민, 음성군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으로 음성군청 문화체육관광과를 비롯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와 함께 펼쳐지는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음성군 편 개최는 군민 여러분께 큰 기쁨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 생각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음성군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2024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이팜쇼)’에 참가하여 귀농귀촌의 중심지로서 충북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한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창농·귀농의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농업박람회다. 충북도는 9월 1일까지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가한 도내 8개 시·군(청주, 충주, 제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수도권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의 장점과 단·장기체류와 체험·실습이 가능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귀촌 초기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도시농부*, 장기체류와 체험·실습이 가능한 귀농귀촌 보금자리 등 도의 대표 사업을 적극 홍보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