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30일부터 9월 19일까지 ‘청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도시계획 변경을 수반하는 지구단위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을 적정하게 환수하기 위해 도시계획 변경 절차 이전에 협상을 통해 결정하는 제도다. 사전협상 대상은 민간이 도시지역 내 역세권 등 교통중심지에서 복합개발을 추진하거나, 5천㎡ 이상 대규모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용도지역 변경을 제안하는 경우 또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사전협상제도 시행의 안정성, 운영의 공정성,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된다. 조례안은 협상 조직 및 협상조정협의회의 구성, 운영, 협상 의제 선정, 협상 절차 등을 규정하고 공공기여 산정기준과 이행 및 담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사전협상제도 도입으로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계획적이고 유연한 개발을 유도해 지역 전략거점을 육성하는 한편,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는 30일 상당구 금천동에서 저소득층에게 근로자활 기회를 제공하는 식당 ‘담쟁이의 국수이야기’ 개소식을 개최했다. ‘담쟁이의 국수이야기’는 청원지역자활센터가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곳으로, 이날 개소식에는 청주시 및 청원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센터 운영위원, 자활근로참여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담쟁이의 국수이야기’는 청원지역자활센터와 담쟁이장애인보호작업장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국수 등을 납품받아 국수를 만들고, 저소득 주민들에게 매장관리와 운영 노하우를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자활근로 참여자 6명이 근무하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호 청원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자립 의지 덕분에 국수이야기 사업단을 개소할 수 있게 됐다”며“저소득 주민들이 자립을 꿈꿀 수 있는 일터가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 등을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지역자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30일 상당구 남일면 쌍수리에 위치한 딸기재배 농가를 찾아 딸기묘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직원 20여명은 딸기묘 심을 적기를 놓친 농가에 일손을 보태 큰 도움을 줬다. 딸기묘는 8월 중순에 심어야 화아분화를 촉진해 생육이 좋지만,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작업을 하지 못한 농가가 발생했다. 권용순 연구개발과장은 “요즘은 이상기후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30일 시민홍보대사 및 콘텐츠에디터 30여명과 함께 ‘2024 직지문화축제’ 사전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홍보대사와 에디터들이 9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열리는 2024 직지문화축제 행사장을 미리 보고 체험해 보다 생동감 있게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 투어는 직지문화축제 홍보담당자의 안내로 고인쇄박물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금속활자 전수교육관 순으로 옮겨가며 진행됐다. 고인쇄박물관에서는 직지축제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구텐베르크 인쇄체험전’에 참여했다. ‘구텐베르크 인쇄체험전’은 서양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대표하는 구텐베르크 인쇄술을 소개한다. 독일 구텐베르트 박물관의 ‘구텐베르크 인쇄기’로 15세기 독일 인쇄술을 관람할 수 있다. 이후 홍보대사와 에디터들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직지복본 및 디지털북 직지특별전’과 ‘제정 2주년 유네스코 직지상 수상기관 특별전’전시를 관람했다. 금속활자 전수교육관에서는 ‘금속활자 과거에서 미래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금속활자 주조 시연을 관람했다. 시민홍보대사와 콘텐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상당구 방서동 농협 유통청주지점 하나로마트에서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포도’소비촉진 홍보‧판매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남농협과 문의포도 영농조합법인, 청주시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유통 청주점과 함께 진행한다.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유통경쟁력 지원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포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해 도농상생을 활성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김종관 시 농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의원들과 지역농협 기관장 등 10여명이 참여해 개장식 행사와 특별 할인판매전, 시식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원생명포도는 대청호 주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며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뛰어날 뿐 아니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땀 흘려 포도를 농사지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청원생명포도의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지속적인 홍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30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보건복지 분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민‧관 우수사례를 관계자들이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보건복지 핵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시 보건소, 청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복지재단 등에서 보건복지서비스 담당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별 저출생‧고령화 등 변화된 시민 요구에 대응한 실질적인 사례와 다양한 보건복지 연계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 발표 후 흥덕보건소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충북대학교 간호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지역사회 보건복지 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현숙 상당보건소 소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청주시의 보건복지 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청주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30일 흥덕구 오송호수공원에서 관내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생태계교란종과 관련해 ‘숨쉬는 생태교육’을 진행했다. 오송호수공원은 외래 거북류가 많이 관찰되는 곳이다. 이 날 수업은 외래 거북 포획‧퇴치를 위한 트랩을 설치하는 현장을 어린이들이 관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생태계교란종이 우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위험성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진행한 공명식 (사)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반려 거북을 키우다가 유기하면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돼 키울 수 없게 된다”면서 “거북이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울 때는 끝까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 아이들이 생태계와 생태계교란종의 위험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알찬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11월 9일까지 오송호수공원을 포함한 관내 9개 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과 청주문화도시 5주년 기념해 제작한 ‘청주페이 특별판 카드’를 청주 원도심 골목길축제에서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특별판 카드는 청주 지역 출신의 손부남 작가의 디자인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앞으로 청주시가 걸어갈 미래를 상생과 도약, 희망의 세가지 테마로 표현해 담았다. ‘상생’은 하나의 뿌리를 둔 옛 청주시와 청원군의 상생과 동행의 여정을 상징하고 있으며, ‘도약’은 미래로 향하는 역동적인 청주시의 발걸음을, ‘희망’은 모든 생명이 번영하는 조화로운 미래의 모습을 손 작가 특유의 색채로 담아냈다. 카드는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상당구 성안길에서 진행되는 청주 원도심 골목길 축제‘여름:성안이즈백’에서 총 1천400매가 배부된다. 성안동 골목길 투어를 완료하면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청주페이를 단순히 거래수단이 아닌, 헌정사상 최초 주민자율형 통합을 이루어낸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상징성을 홍보하는 매체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환경교육기관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 백로 서식지 탐방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환경의식 고취와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환경생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유아환경체험마당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마당 △나무가구체험공방 △탄소중립 시민교육 △백로와 함께 사는 길 등 10개가 있다. 올해 들어서는 8월말까지 약 5천10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유아 또는 초등학생부터부터 가족 단위나 학교, 단체로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현장 당일 또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신규 환경교육으로 ‘백로와 함께 사는 길’이 운영되고 있다.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백로의 특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서식지를 탐방하여 탐조활동을 통한 생태교육으로 이뤄져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해 백로서식지로 인한 주민 피해와 생태계 보전이라는 대립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29일을 시작으로 12월 초까지 진흥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건강생활습관 형성기인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 중심의 놀이형 영양,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진흥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해되며, 흥덕보건소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영양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각 12회씩 총 24회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사전‧사후 비만도 검사 및 지식, 행태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의 효과와 행태변화 정도를 관찰할 예정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식습관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건강 돌봄놀이터 참여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올바른 식생활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