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농기센터 연구개발과, 딸기묘 심기 일손돕기

“폭염으로 작업 늦어진 농가에 큰 보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30일 상당구 남일면 쌍수리에 위치한 딸기재배 농가를 찾아 딸기묘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직원 20여명은 딸기묘 심을 적기를 놓친 농가에 일손을 보태 큰 도움을 줬다. 딸기묘는 8월 중순에 심어야 화아분화를 촉진해 생육이 좋지만,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작업을 하지 못한 농가가 발생했다.

 

권용순 연구개발과장은 “요즘은 이상기후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