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12일 구청 강당에서 민-관 협력 우수사례 발굴 강화를 위한 ‘2024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동주민센터 공무원, 민간복지기관 담당, 방문간호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담당 등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플루티스트 김동진을 초청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는 곡들을 선보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우수사례관리 공모에는 공공-민간 기관에서 총 27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8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최우수, 우수사례 4건은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직접 공유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지역의 관심이 한 가정을 살리다(구로2동 주민센터 박영숙 주무관) △관심이 잠재력을 깨우다(구로구가족센터 심예란 복지사) 2건이, 우수사례로는 △할머니의 장례희망(개봉1동 주민센터 오현비 주무관) △변화를 위한 작은 시도들이 곧 회복이다(궁동종합사회복지관 김은 사회복지사) 2건이 각각 선정됐다. 구로2동 사례는 성인이 된 지적장애인 자녀와 전입신고도 없이 외부와 단절된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사건 발생률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아동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책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3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4만 5,771건 중 아동학대로 확인된 사례는 2만 5,739건으로 아동인구 대비 아동학대 발견율은 3.6%이다. 관악구의 경우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412건 중 193건이 아동학대 사례로 확인되었고, 아동 인구 대비 아동학대 발견율은 5.3%로 서울시 자치구 대비 높은 수준이다. 이에 관악구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과적인 아동학대 예방책 마련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해부터 무료로 아동학대 실태조사 및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해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관내 거주 아동 및 보호자 총 1,400명이 참여했는데, 아동의 정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부모님들이 큰 만족감을 보였다. 'AI 아동그림 심리검사서비스'는 인공지능(AI)으로 아동이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3일 서초중앙로(교대역) 공중선 지중화사업으로 법원 검찰청 사거리 ~ 서울교대 양방향 500m 구간의 전봇대 19본을 철거해 안전하고 깔끔한 거리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서초중앙로는 삼호가든사거리에서 우면삼거리까지 서초구의 남북을 이어주는 간선도로로, 남부터미널역·교대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고 서울교육대학교, 서울중앙지방법원 등이 인접해 있다. 그중 ‘서초중앙로(교대역)’ 간선도로 구간은 교대역이 위치해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고 수많은 전신주와 공중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을 해쳐왔기에 지중화 요청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2020년 서초중앙로(교대역) 지중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관로공사 및 2023년 선로공사를 거쳐 2024년 11월 3일 양방향 500m 구간의 전주 및 통신주 19본을 철거하는 지중화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는 교대역 인근을 지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하고, 더 나아가 도시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초중앙로(남부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도봉구가 이달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편성 예산안은 8,624억 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인 8,293억 원보다 약 330억 원 증가한 규모다. 증가율은 3.98%로 최근 10년 중 역대 최저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 등에 따른 세수 감소 영향 등이 반영됐다. 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민체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유사 또는 중복된 사업, 저성과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사업을 중단‧축소하고 경상적 경비 절감 등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낭비적 지출 요인을 조정, 이를 구민 지원 사업에 활용했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①활력이 넘치는 상생경제도시 ②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③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 ④질높은 교육문화도시 ⑤투명하고 혁신적인 청렴행정도시 등 민선8기 핵심사업 과제를 중심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배분해 사각지대 없는 ‘약자 복지 확대’와 미래 투자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자 했다. 분야별 주요 예산 현황을 보면 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를 도모하고자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에 대한 피해 예방 및 불법 중개 방지 관련 내용을 깊이있게 다뤘다. 이외에도 부동산 중개행위 시 개인정보 보호 등 주의사항,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령 설명 등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으로 참석 공인중개사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강북구는 이날 서울시 시책사업인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 및 '클린임대인 제도’에 대한 홍보도 함께했다. 구교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강북구지회장은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여 부동산 중개업 운영과 전세사기 예방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바른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과 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여기 계신 공인중개사 여러분께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지난 12일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소강당에서 ‘2024 구로구 체육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로구 체육인재 장학금 전달식’은 체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역 인재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들의 성장을 독려하고 지역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 운동부 소속 학생 총 1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해 각 12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야구 △수영 △씨름 △육상 △양궁 △레슬링 △유도 등 7개 종목에서 뛰어난 경기 성과와 성실한 훈련 태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지역 내 체육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구로구 체육진흥협의회는 ‘구로구 체육인재 장학금’ 제도뿐만 아니라 지역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도봉구는 11월 14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대비해 교통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구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시험장 주변 주차질서, 비상수송차량 등의 지원을 총괄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을 위해 시험장을 경유하는 마을버스의 운행 횟수를 확대하고 배차간격을 단축한다. 수험생의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지역별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중심에는 관용차, 법인택시, 모범운전자 택시 등 비상수송차량 40대를 투입해 긴급 수송을 지원한다. 수험생의 통행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엄중히 대응한다. 구는 수능 당일 특별단속반 6개조를 편성해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지선 도로, 학교 및 지하철역 주변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는 기동반이 활동하며 시험장 주변 생활 소음을 집중 통제한다. 이에 앞서서는 사전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양천구는 ‘2024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사업 자치구 평가’에서 신규가입이 5,500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며 5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신규 회원가입 실적(▲개인회원 ▲가구회원 ▲사업자 단체회원 ▲아파트단지 회원 4개 항목에 대한 평가) 및 건물 에너지 사용량 신고·등급제 추진 실적 ▲사업설명회 개최 등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구는 공동주택과 미가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회원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평가기간 동안 개인 5,041명과 사업자 단체 493개소가 에코마일리지에 신규 가입해 에너지 절감 동참을 이끌었다. 특히 신규 회원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체회원 평가 항목에서 목표치를 100% 이상 초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가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눈길을 끈다. 양천마라톤 대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노인의 날 축제 등 지역 행사에서 현장 홍보를 198회 진행하고,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가입과 마일리지 사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 교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제2회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실행방안’이라는 주제로 서초구, 송상현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 조성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지난해 학술대회에 이어 2회째로 개최됐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는 반포대로(서초역~누에다리)와 서초대로(정보사이전부지~서초역~교대역) 일대의 국내 최대 법조단지다. 이 일대는 대법원, 대검찰청을 비롯한 각급 법원·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다수 변호사 사무실 등이 밀집돼 있다. 구가 추진 중인 5가지 테마의 ‘서초 문화벨트’ 중 하나다. 네덜란드 헤이그가 국제형사재판소, 국제사법재판소, 국제중재재판소 등이 모여 사법정의의 국제 중심지가 된 것처럼, 서초구도 활발한 국제 법률 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사법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에서 아·태 사법정의
한국인터넷신문 배건 기자 | 금천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문화예술콘텐츠를 교류·협력해 우수한 전시를 금천구에 선보이고,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 협약식은 11월 12일 오후 3시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금천문화재단의 서영철 대표, 유지애 예술기획팀장, 이원영 경영기획팀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김선옥 사장, 하성국 어린이사업본부장, 이기형 어린이콘텐츠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및 교류·협력 활성화 ▲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 양 기관의 홍보채널 활용 ▲ 그 외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분야의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 금천구 금나래갤러리에서 선보일 ‘책 먹는 여우, 도서관을 삼키다’ 전시 등 다양한 업무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영철 금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