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지난 17일 백산면 금판리 논콩 파종 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농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논콩 농가 이요섭(47세)씨는 올해 처음 친환경 생분해성 멀칭 비닐을 이용해 파종함으로써 토양의 침식을 방지하고 수분을 유지하면서 풀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 고품질 농작물 생산과 증수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부안군은 농번기 안정적 인력 지원을 위해 소규모 농가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유관기관과 협조해 인력 부족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에 다소나마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한창 바쁜 농번기에 무리한 농작업으로 몸이 상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농기계 사고에도 각별의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군에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7일 진안군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 주재로 ‘2024년 진안군체육회 및 회원단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장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 읍·면 체육회장, 종목단체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회의 내용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요 업무 소개와 2023년도 주요 건의사항 조치 결과에 대한 설명이었으며 이후에는 지역 체육 의견 청취 및 발전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진안군체육회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발맞춰 체육발전을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는 18일 진안군 마령면 일원에서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12일 양 기관이 체결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서 5월 10일 마령면 마이블루베리농장에서 열린 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처음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을 실감한 허재우 송천 1동 주민자치위원회장이 주축이 돼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15명의 봉사활동자들은 진안군 마령면 소재의 ‘깡순이네 딸기 농장’에서 딸기 순 철거와 농장 정리 작업 등을 도왔다. 이른 더위로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작업에 매진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참석자들은 “직접 와서 보니 일손과 관련해 도시와 농촌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활동들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며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농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도농 간의 협력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국가 유산 화재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17일 진안 수선루에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진안소방서 마령119 안전센터, 산불진화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국가 유산 소유자 및 관리자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최초 발견자의 119신고, 소화기 초기 진화 훈련, 환자 이송 및 문화유산 반출 훈련,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절차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국가 유산 관리자가 훈련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진안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화재는 순식간에 주요 문화유산을 소멸시킬 수 있는 “평상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 등 관련기관와 유기적으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평소 예방과 화재진압 교육훈련을 통해 예고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에 대응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4일 가정의달 맞이 편지쓰기 공모‘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행복 봄양갱’시상식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아동‧청소년 학부모 30여 명이 편지쓰기에 참여하여 가족과 친구 등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다.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여 행복하고 즐거웠던 일들을 떠올리게 해줌으로써 그들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고, 긍정적이면서도 적극적으로 감정을 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전은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됐으며, 임실군 관내 아동 및 청소년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하여 솔직한 감정 표현과 독창성, 참신성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아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아동‧청소년 부문 대상 한○유(임실원광어린이집), 최우수상 박○선(한국치즈과학고), 우수상 반○하(임실원광어린이집), 장려상 최○주(임실동중학교), 장려상 노○은(임실초등학교) 학부모 부문에서는 대상 김○지(임실읍), 최우수상 김○숙(임실읍), 우수상 한○수(임실읍), 장려상 김○미(관촌면), 장려상 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4일 지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 지사면 주민 등이 참석하여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2단계 전반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자해 지사복지향유관 설치 및 공동체활동을 위한 지사랑마당과 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1단계 사업 기반 시설을 활용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배후마을 서비스 공급 체계를 보완하고 맞춤형 계획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 참여도를 높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심 민 군수는“지역의 특성 있는 자원을 활용한 1단계 사업과 연계하여 배후마을의 발전 및 주민의 생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앞장서며 청정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재활용률 향상과 군민의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올해 거점배출시설 3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공동주택에는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단독주택 지역 중 분리배출시설이 없는 지역은 분리배출이 취약해 생활쓰레기 무단배출이 빈번히 발생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악취의 원인이 되어 왔다. 이번에 설치된 거점배출시설은 플라스틱류, 종이류 등 분리배출함 6종과 분리배출 안내문, 불법투기 감시 CCTV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설물 청결 유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지역주민을 녹색지킴이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추가 설치를 위해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사업 대상 후보지를 현장 답사했다. 이번 설치된 3개소를 포함 총 24개의 거점배출시설, 24개의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 운영 중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도서출판 걷는사람과 함께 "2024 백제아동문학상 장르동화 공모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백제아동문학상 장르동화 공모전은 찬란했던 백제 문화와 정신을 계승하고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와 백제의 역사, 신화 등을 소재로 초등 고학년 대상 장르 동화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신인이나 기성 작가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 1편을 선정하여 상금(선인세) 50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은 다음 해 단행본으로 출간하여 전국의 학교, 도서관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귀영 (재)백제세계유산센터장은 “백제시대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책이 주는 모험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31명이 보유한 1억 9천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상자산’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전자적 증표, 즉 사이버상으로만 거래되는 자산의 일종으로, 처음에는 암호화폐 등으로 불리다 지난 2021년 3월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에서 가상자산으로 규정됐다. '지방세징수법'에 의하면 제3자가 가상자산을 보관하고 있을 때에는 제3자에게 가상자산의 이전을 문서로 요구해야 한다. 이때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가 제3채무자에 해당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가상자산 거래소 5곳(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 지방세 5백만원 이상 체납자 3,026명에 대한 보유계정 조회를 요청했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31명이 고팍스를 제외한 4곳의 거래소에 1억 9천만원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사실을 확인 후 압류 처분했다. 압류통보를 받은 한 체납자는 254만원을 즉시 납부하기도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압류금액은 지난해 지방세 5백만원 이상 체납자 12명을 대상으로 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출산율 저하와 만혼 등 고령산모, 난임 부부가 늘어나는 추세에 대응해 임신 전 주기에 걸친 다양한 정책을 내놓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적극적인 임신 준비와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임신준비-임신-출산・산후 각 단계별 지원사업을 2025~2027년까지 연차별로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 2023년 수립한 ‘임신·출산 지원시책 확대계획’(신규시책 21건 도입)을 필두로 올해부터 ▲난임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공공산후조리원(2개소) 건립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 ▲타 시도 벤치마킹 ▲도내 시군 사업조사 ▲산후조리원 실태조사 ▲언론․동향 등을 통한 우수사례를 조사해 수요도가 높은 15개 사업을 발굴해 내년부터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 단계별로는 ①임신 준비-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