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민과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읍천에 새로운 명소가 모습을 드러낸다. 시는 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정읍천의 하천 둔치(시기동 225-3 일원)에 복합형 바닥분수인 미로분수를 설치하고, 오는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설은 민선8기 이학수 시장의 공약사업인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복합형 바닥분수인 미로분수는 음악분수와 물놀이, 거울 연못 등 총 3개의 기능을 아우르는 분수다. 규모는 12m×36m로, LED 조명과 음악을 연계한 미로 형태를 띈다. 음악분수는 평일에는 2회(오후 7시·8시), 주말에는 3회(오후 7시부터 9시) 가동되며, 오는 10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시간대별 연출 시간은 20분이다. 시는 편안한 관람을 위해 정읍천 제방을 이용해서 60석 규모의 자연 친화형 관람석도 함께 만들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을 운영하지 않음에 따라 1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미로분수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3일 여성문화관에서 미니취업박람회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현장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기업 채용부스 ▲구직상담과 이력서 컨설팅을 지원하는 취업 지원 부스 ▲정읍고용복지+센터 홍보 부스 ▲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북새일센터·광역새일센터의 부스가 운영됐다. 기업채용 부스에는 ㈜아주산업, 근로복지공단 정읍어린이집, ㈜코롬방제과, 내부모케어주간복지센터,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손길노인복지센터, 참사랑나눔주간보호센터, 천사노인복지센터 등 8개 구인처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와 1:1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직업교육훈련 수료를 앞둔 교육생을 비롯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80여명이 참여해 면접 외에도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노무상담, 진로적성검사, 스트레스 검사, 힐링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이력서 컨설팅부터 현장 면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며 “다양한 취ㆍ창업 정보를 제공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24년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85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진행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의한 정기교육이다. 교육에서는 친절서비스 증진과 교통사고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업종별로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화물 운수종사자와 여객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각각 10년 미만, 5년 미만 시에는 매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여객운수종사자의 경우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격년으로 이수하고, 10년 이상인 경우 화물·여객 운수종사자 모두 교육이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운전자의 친절서비스 증진과 교통 관련 법규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으로 운수종사자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복지관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사, 가족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김윤정·서명희 강사가 나서 발달장애인의 성과 성 행동지도 등을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 성 ▲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 ▲성적 권리 알기 ▲피임방법 등이다. 특히 발달장애인이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시청각교육을 병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성과 인권교육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건전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복지관 이용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장애인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상교동 진연아 동장은 인사발령에 따른 첫 행보로 지역 내 40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행정을 펼친다. 진 동장은 지난 3일 지역 내 경로당을 찾아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시설 내부를 살피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부터 방문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교동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진 동장은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이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상교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세대 당 농업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은 최대 7500만원 한도로 융자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의 신용과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 또는 고정금리(연 1.5%)이며,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금액은 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세대주면서 도시지역에서 농업 외의 산업 분야에 종사한 자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 정읍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또한 귀농 교육 8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재촌 비농업인은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고, 사업신청일 현재 정읍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6월부터 실시 중인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접종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이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기록이 있거나 면역 저하자 등 대상포진 접종 금기자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절을 따라 발진 및 수포,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발병하며, 특히 여름철은 잦은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 체온 변화로 신체 면역력이 저하되어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평일 09:00부터 16:00(점심시간 12:00부터 13:00 제외) 보건소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군산시는 이번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노년기에 접어들어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어업 활동과 패류 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를 퇴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불가사리는 연안해역에 서식하면서 천적이 없는 바다의 해적생물로 전복, 해삼, 바지락 등 수산자원을 포식하는 한편 번식력이 뛰어나 어장을 황폐화시키고 어업인 소득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올해 4억 원을 들여 나잠어업(해녀), 잠수부 및 허가 어선의 통발, 패류형망 등으로 구제된 불가사리를 1㎏당 1천4백 원에 수매해 200여 톤을 구제할 계획이다. 수매한 불가사리는 재활용 업체로 보내져 유기질 비료 또는 친환경제설제로 재활용하거나, 재활용이 곤란할 경우 관련 규정 등에 따라 소각하거나 매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돈을 들여 폐기처리했던 불가사리를 농업용 비료나 친환경제설제로 자원화함으로써 처리비용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하게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시 항만해양과 관계자는 “이번 수매가 불가사리 개체 수 감소로 이어져 어장환경개선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적극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전 세계가 마주한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더 나은 김제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대기, 수질, 자연환경, 생활환경 등 여러 방면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그린시티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다양한 환경행정을 펼치고 있다. # 2050 탄소중립도시에 앞장서는 김제시, 2년 연속 대기 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시는 깨끗하고 건강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40여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25억원의 예산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해 노후화된 차량이 내뿜는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있다.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시민들이 무공해 차량을 보유할 수 있도록 ▲올해 80억의 예산으로 전기차 360여 대, 수소차 5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해당 차량 소유주의 편리한 충전시설 사용을 위해 ▲전기차 충전기와 수소차 충전소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23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80기의 전기차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경희종일한의원의 후원을 받아 총 500만원의 기탁식을 진행했다. 3일 기탁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종현 원장과 한혜진 실장이 참석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될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식에서 받은 성금 중 400만원은 8명의 아동(드림스타트 아동 4명, 보호대상 아동 4명)에 각 50만원씩 장학금 형태로 지원하고, 나머지는 24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생맥산 차 총 360포(100만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 전달하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