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성 인권 교육’추진

발달장애인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 앞장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복지관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사, 가족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김윤정·서명희 강사가 나서 발달장애인의 성과 성 행동지도 등을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 성 ▲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 ▲성적 권리 알기 ▲피임방법 등이다.

 

특히 발달장애인이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시청각교육을 병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성과 인권교육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건전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복지관 이용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장애인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