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단법인 전주시복지재단이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 하면서, 다양한 개인·단체 기부자들의 손길로 취약계층 343명을 지원했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 동안 △전주형SOS긴급지원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통학비 지원 △위기고립가구 일상회복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주지역 취약계층 343명에게 총 1억 9500만 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이 상반기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해 각종 나눔 사업이 취약계층 지원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또, 지역의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재단은 올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간병비 지원 규모를 연 70만 원으로 확대해 저소득층의 의료돌봄 욕구를 충족시켰다. 그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기록됐다. 또한 올해 신규 도입된 저장강박가구 대상 청소·방역 지원사업의 경우에는 이미 올해 목표했던 건수를 달성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여기에 재단은 위기고립가구에 대한 건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정적인 재난관리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재난관리평가는‘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이 재난 책임기관의 재난관리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안전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남원시는 ▲ 재난관리기금 운영 실적 ▲ 재난관리 조직 · 인력 운영 적절성 ▲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배양 실적 ▲ 실제 재난사고 대응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남원시는 기관 표창, 특별교부세,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백강규 안전재난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한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등 학부모와 마을교육 활동가 등 다양한 교육 주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인식전환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시학부모회협의회가 주관하여 진행됐으며,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와 ‘스웨덴 숲에서 한국을 읽다’ 등을 저술한 황선준 박사(경남교육연구정보원장)가 초청돼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황선준 강사는 ‘시간을 함께하고,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것’을 양육의 최우선 조건으로 하는 북유럽의 교육방식을 소개하고, 한국 교육과 스웨덴 교육을 넘나들며 서로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황성준 강사와 다양한 질문을 주고받으며 평소 가져온 교육적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8일 ‘인구감소시대에 대응하는 전주시 인구정책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JJRI 정책브리프 제2호’를 발간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주시는 2021년 이후 인구절벽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이는 인구의 자연감소, 순유출 증가, 출산과 혼인 감소, 고령화의 심화,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 결혼 기피 경향 증대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확인됐다. 전주시가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청년인구 유입 촉진 방안 마련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인구정책 수립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방안 설정 △인구정책 전담부서 개편·확충 등을 포함한 인구정책 추진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정책 제안도 제시됐다. 전주시의 인구는 2021년 기준 65만 명 선을 유지했으나, 이후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여 2023년 기준 64만2727명으로 감소했다. 인구증가율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3년 기준 –1.35%까지 감소했다. 또 2020년을 기점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초과했으며, 전입·전출자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2년 기점으로 순유출로 전환됐다. 전주시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민선식 신임 남원시 부시장이 신속한 현안 파악과 대응책 모색을 위해 밤낮없이 주요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고 실과소 업무보고를 받으며 시정현안업무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3일 민 부시장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동시에 개최하는 남원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24 세계드론제전 with 로봇’과 제32회 흥부제 및 문화재 야행 등 3개 행사장 등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및 연계 동선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3일 23시에는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고받고, 4일과 5일 질병청, 식약처,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 관련기관 합동점검 회의를 실시해 빠른 역학조사를 통해서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정상화되도록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4일부터 5일까지 부시장실에서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행정국 소관 등 12개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도비 확보, 2026년 통합돌봄법 시행에 따른 부서 간 협업 등 완성도 높은 업무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완산구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가스열펌프를 설치 운영 중인 민간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약 43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열펌프(GHP)는 전기 대신 액화가스(LNG, LPG)를 연료로 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시설로 병원, 학교, 상업용 건물 등 개별냉난방 건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지난 2022년 6월 30일 환경부가 생활 속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가스열펌프(GHP)를 신규 대기배출시설로 편입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질소산화물 50ppm 이하, 일산화탄소 및 탄화수소 300ppm 이하)을 적용할 예정이다. 가스열펌프(GHP)를 운영 중인 사업장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로 설치신고, 정기적인 자가측정 실시 및 환경기술인 선임과 교육 등의 법적 의무 사항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지난 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2024년 하계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최훈식 군수와 사회체험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대학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대학생들은 오는 8월 2일까지 아동 학습지도나 대민행정 업무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난 6월 26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특별 선발인원 14명을 제외한 지원자 68명 중 28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수군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의견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2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실시되며 참여 대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펼쳐진 두 번째 독립출판 북페어인 ‘2024 전주책쾌’가 독립출판의 저력을 확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6일과 7일 이틀간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전주책쾌: 독립출판 북페어’가 전국의 창작자와 독립출판사, 독립서점, 시민, 여행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4 전주책쾌’는 전국의 창작자, 독립출판사, 독립서점 등 종이책을 1종 이상 제작한 독립출판인들이 모여 직접 만든 신작을 전시·판매하는 책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4팀 증가한 총 89팀의 출판인들이 참여해 △대표 도서 및 신작 전시·판매 △다채로운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먼저 북페어 첫날인 지난 6일 오전에는 문화공판장 작당 마당에서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서관 관계자 및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책쾌’의 의미와 방향성이 담긴 책쾌 선언문을 낭독하고, 연극인 하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9년 연속 전북지역 귀농귀촌 인구유입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귀농어귀촌통계를 발표한 2015년 이래 완주군은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8일 완주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서 작년 한 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5,675가구 8,3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 전체 귀농귀촌 1만 7,417가구 중 약 37%를 차지하는 수치다. 완주군은 지리적 여건과 주택단지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로컬푸드로 대표되는 농업농촌도시라는 강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완주군의 탄탄한 귀농귀촌 정책도 한몫하고 있다. 귀농귀촌 초기 정착 활동 지원을 위한 귀농귀촌 인턴십 지원사업으로 지역에 기여 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단계별로 추진해 지역을 알아보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의 집,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 행복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농촌체험의 살아보기 주거환경을 제공해 중, 장기 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8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을 위한 시원(COOL)키트 110박스(5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2024 시원(COOL) 키트 나눔’ 사업은 전북은행의 하절기 대비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와줄 쿨매트와 여름용 홑겹이불, 선풍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된 시원키트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1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우리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며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공익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