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지난 7월 10일 새벽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우피해 신고를 7월 20일까지 피해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알렸다. 호우피해 재난지원금은 피해 신고 접수 및 관련 부서 피해조사 결과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된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공공시설 피해는 7월 17일, 사유시설 피해는 7월 20일까지 피해 신고 접수를 받는다. 시민들은 각 피해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및 침수 피해 사진을 가지고 방문하여 피해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 윤석열 안전총괄과장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주택, 상가, 농경지 등 호우피해 신고를 하지 않아 피해조사 누락으로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기간내 꼭 피해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호우피해신고를 통해 피해 시민들 모두가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아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1일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관련 2차 심의(7.9 부터 8.2.)를 진행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복지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등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에 주요 중점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 주요 중점사업으로는 ▲특수건설기계 디지털트윈 기반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490억원), ▲기후변화 생태문화탐방센터 조성사업(총사업비 180억원), ▲용지 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사업 2차(총사업비 316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사업(총사업비 409억원) 등 10개 사업으로 정 시장은 관련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김제시의 시급한 현안 사업들이 국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충분히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오는 20일까지 수해로 인한 자연재난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용 창구를 마련하고, 본청 직원들을 파견해 피해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피해지역에 적기에 복구 인력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지원금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지급된다. 해당 규정에 따라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재난 발생 10일 이내에 사유재산 피해 내역을 접수해야 한다. 신청은 수해 발생 주소지의 읍면동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이장·통장, 이웃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작성된 신고서를 토대로 피해 내역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입력할 방침이다. 이후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가 현장 실사를 거쳐 피해액을 확정하게 된다. 우선 주택피해는 반파와 전파, 유실, 침수로 분류되며 침수의 경우 전문가 확인 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방문진료 '다행한주'를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12일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다행한주'라는 사업의 이름은 '주민을 다이롭게, 행복하게, 한방 주치의 사업'의 줄임말이다.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7개 팀이 의료 취약 지역인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초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주민 생활 밀착 지원사업이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측정해 각 대상자에 알맞게 침 치료나 건강상담, 맞춤형 건강관리법을 제공한다. 이들은 매월 사업 대상지 7개소를 선정해 총 4주간 주 1회 방문 진료를 실시한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총 42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해 내년에는 6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의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는 낭산과 웅포, 왕궁, 함라 4개 면 의료취약지 경로당을 대상으로 7주간 주민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다도 체험과 원예 테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건설국은 12일 전문건설업 익산시협의회, 익산지역 건축사회와 부정 부패 척결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익산시 건설국 청렴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도 건설국장과 박이수 전문건설업 익산시협의회장, 안영묵 익산지역 건축사회 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 교류와 공동활동을 수행하며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청렴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은 △청렴 관련 각종 시책 홍보 △공무원 및 사업자 비위행위 모니터링 △청탁금지법 정착 및 시민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 등에 범시민적 노력을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식 후에는 구체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뇌물 수수없는 깨끗한 건축 인·허가 업무수행, 건설공사 수주 시공시 불법행위 근절, 부실공사 근절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경제 상생을 위해 건설자재, 장비 사용, 인력 고용 등에서 지역 업체를 우선 이용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nbs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청년시청과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으며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과 함께 산책, 목욕, 훈련 방법 등 실습을 진행했다.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해 시험에 응시한 청년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일은 보람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며 "교육을 통해 필요한 경험을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크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행동교정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와 함께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익산독립영화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독립·예술영화 20여 편을 선보인다. 먼저 12일 서울독립영화제 초청작인 '매달리기'와 '아무 잘못 없는'을 시작으로 8월 16일에는 △이씨 가문의 형제들 △소년유랑 △캐쉬백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15일에는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 △탁탁 △X의 저주를 상영한다. 8월 14일 오후 7시에는 미디어 시민 공동체 영상바투와 함께하는 독립영화상영회로 진행한다. 인간의 시대를 살아가는 야생동물과 그들을 돕는 사람들의 이야기 '생츄어리'를 상영한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지역 유일의 독립·예술·대안영화 상영 공간"이라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문화적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다양한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이 미래 신성장을 위한 전략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청사진을 공개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 미래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순창군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비전과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 등 5대 군정 목표를 구체화할 36개의 정책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순창군 발전을 위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는 시간이었다. 보고회에는 용역을 담당하는 재단법인 전북연구원의 전문가 6명과 순창군 간부공무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들은 순창군 특화산업인 장류와 웰니스 관광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노인 웰빙시설 조성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강천산 온자실 치유관광 ▲경천·양지천 생태축 복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공실버타운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정책들은 순창군의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잡힌 미래 사업들로, 순창군의 발전상을 그려내는 데 기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은 1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정년퇴직과 퇴직 준비교육 발령에 따라 순창군청을 떠나는 공무원들의 퇴임․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이임 공무원 가족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퇴임․이임 예정자 소개, 공로패 전달, 송별사, 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배 공무원들도 참석해 떠나는 선배 공무원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했다. 이날 참석한 8명의 퇴임․이임 공무원들은 공직 입문 이후 평균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해온 베테랑들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 순창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임 공무원을 대표해 소감을 전한 진영무 전 경제산업국장은“1984년 입사해 약 4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큰 사고 없이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군수님을 비롯해 동료들의 따뜻한 성원 덕분이다”면서“퇴직 후에도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겠다”고 순창군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퇴직 예정 공무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면서“순창군을 위해 지난 30여년간을 함께하며 수많은 일들을 해내온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제2의 인생을 사는 여러분의 미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순창 마을로 가는 마음 여행’ 4회차를 끝으로 3월부터 시작된 상반기 일정을 종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창 MAMA 투어는 광주, 전주, 순천, 남원 등 전국의 가족들이 참가해 ▲1회차 순창읍 ▲2회차 적성면 ▲3회차 동계면 ▲4회차 쌍치면 등 4회에 걸쳐 순창의 주요 관광명소와 마을을 방문하며 총 104명이 함께했다. 특히, 상반기 MAMA 투어는 순창읍 경천벚꽃, 적성 유채꽃, 동계 용궐산, 쌍치 훈몽재 등 각 지역별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됐으며, 고추장 만들기와 막걸리 만들기 등 발효 문화 체험 이벤트, 역사교육 해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 벌써 하반기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순창발효관광재단 선윤숙 대표는“순창 MAMA 투어를 통해 많은 타지역 참가자분들이 힐링과 즐거움 그리고 역사 문화체험을 통해 순창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순창의 마을과 골목 등 일상 공간이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을 수 있게 숨어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