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는 회원 30명이 모여 마을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12일에 남원 향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덥고 힘든 시기를 잠시나마 잊게 하고자 시작된 것으로, 여름철 복날을 맞이하여 새마을운동 회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현장에서 삼계탕과 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장은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새마을 회원들의 지속적이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는 관내 이웃을 위해 반찬 나눔 및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의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 · 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7개소를 선정해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1,2,3블럭)에 지혜의숲 도서관 건립사업, 진안고원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과 연계해 ▲공영주차장 조성 ▲복합문화광장 등 복합개발을 추진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25억원을 포함해 159억원을 투자한다. 그동안 학천지구는 진안고원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이 부족해 임시주차장과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운영, 김치보쌈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 공간으로 임시 활용되고 있었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현대화된 공영주차장 179면과 복합문화광장 5,140㎡를 조성해 지역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12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재경아산면민회에서 300만원, 전북은행에서 2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재경아산면민회는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고, 전북은행은 홑겹이불, 쿨매트, 선풍기로 구성된 쿨키트 60박스(250만원상당)를 기탁하였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경아산면민회 유환주 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바닷바람처럼 한 줄기 시원한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맺을 때까지 계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2일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유관기관 단체의 연계를 통해 치매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 간 협력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치매관련 분야 공무원 5명과 대한노인회 진안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유관 기관의 대표로 구성된 민간부문 위원 3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2024년 상반기 치매예방관리사업 성과 보고 및 2024년 하반기 중점추진사업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치매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라영현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도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12일 진안군전통문화전수관에서 시각장애인 경로문화행사가 열렸다. 시각장애인연합회 진안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와 장학금 전달식, 2부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김춘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연의 역할을 다 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하 진안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열린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부안군은 12일 백산중·고등학교 급식소에서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안형 비건식품 ‘월드한 포부만두’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부안군의 함초로 만든 비건만두를 먹으며 든든한 점심시간을 가졌다. 갯벌에 자생하며 자라는 염생식물인 함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미네랄과 효소를 흡수하여 자라기 때문에 미네랄이 풍부해 체내미네랄 균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건식품을 처음 접해봐서 생소했지만 기존에 먹던 만두와 비교해도 맛 차이가 크게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며 “건강에도 좋고 지구환경에도 좋은 비건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좋다”고 말했다. 군은 식품업계 ESG 확산 및 탄소중립에 따른 저탄소 대체식품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부안형 비건식품 개발 용역을 실시하고 염생식물을 활용한 부안형 비건식품 상품화를 추진해 올해 ‘월드한 포부만두’ 시제품 생산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식행사를 통해 포부만두가 10대들한테도 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12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이오숙 소방본부장과 백부현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장, 노진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도지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화재피해 주택 복구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한국소방시설협회 전북도회에서 3백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화재피해주택 복구지원 사업을 위해 기탁해왔다. 화재피해주민 주택 복구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예산 사업으로 도내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및 기업·단체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아진 기금은 화재피해주민에게 주택을 새롭게 지어주거나 집 일부를 수리하는데 쓰여 사회적 약자계층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소방시설협회 백부현 전북도회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사랑의 열매가 추진하고 있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사업에 함께 하게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공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신임면장으로 부임한 이상헌 면장이 인사발령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현장 방문해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면장은 부임 후 첫 일정으로 혹서기 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 확인과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했다. 본격적인 폭염과 장마가 시작되기 전 현장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마을 주민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안부 확인과 경로당 이용 시 불편 사항을 청취했으며,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경로당 내 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주민들은 “신임 면장의 부임을 축하하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먼저 찾아준 것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공덕면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헌 공덕면장은 “공덕면이 제 고향인 만큼 면민분들은 제 가족같이 생각하고, 앞으로 살기 좋은 공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파악한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은 꼼꼼히 체크해 관련 부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시간당 100㎜가량의 극강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익산에서 100억 원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집계된 익산 지역 집중호우 피해 금액은 114억 1,000만 원에 달한다. 우선 공공시설 피해 규모는 56억 1,600만 원(185건)으로 집계됐다. 지방하천 피해가 14억 9,800만 원(8건)으로 가장 많고 △수리시설 11억 8,600만 원(3건) △문화재 7억 9,600만 원(9건) △학교시설 7억 5,800만 원(2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사유시설 피해는 57억 9,400만 원(8,162건)으로 파악됐다. 상추와 토마토 등이 침수된 원예작물 피해가 28억 6,300만 원(560건)이었고, △식량작물 21억 8,300만 원(7,375건) △가축·수산생물 3억 1,600만 원(8건) △주택 4억 3,200만 원(125건) 등이다. 자연재난조사와 복구계획 수립 지침에 따라 소상공인, 생계지원 등은 피해액을 산정하지 않았다. 시는 수해 현장에 물이 빠지고 복구 작업에 속도가 붙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최근 급증한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산재보험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4년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노동자는 근무 중 사고나 폭염·한파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지만 산재보험 가입 시 일반근로자와 달리 사업주와 50%씩 공동부담하기 때문에 보험료 납부 부담이 크다. 이에 시는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80%를 지원해 플랫폼 노동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게 된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플랫폼 배달업(음식 또는 퀵서비스 배달업 무 등) 종사하는 자나 관내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업주로, 시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신청을 접수할 방침이며 상반기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방문접수 및 우편·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서류 및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사고나 재해 위험에 노출된 플랫폼 노동자의 사회안전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