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67억 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 본예산(2조5718억 원)보다 1267억 원(4.93%) 증가한 2조 698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전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는 경제위기에 취약한 장애인와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예산을 최대한 추가 편성했다. 구체적으로 △기초연금 200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62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53억 원 △장애인연금 지급 13억 원 △부모급여 30억 원 △첫만남 이용권 6억 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23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2억 원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81억 원 △전북형 창업 패키지 4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36억 원 △청년매입임대주택 공급 21억 원 △청년 전세 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2억원 등 예산을 책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폐기물처리와 운수업계 재정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주말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경기 시 운행되는 ‘1994 특별노선’이 전주시 축구팬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전북현대 홈경기 관람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1994 특별노선’의 올해 상반기 운행 결과 총 9회 운행에 6700여 명이 이용했다고 15일 밝혔다. ‘1994 특별노선’은 주말과 공휴일 전북현대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 운영되며, 경기 시작 두 시간 전 평화동을 출발해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종합경기장, 전북대, 월드컵경기장 등 주요 정류장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다. 시는 특별노선에 친환경 수소버스 8~12대를 투입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혁신·만성 방면에 마을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해 관람객들의 수요 공백을 메우고 있다. 시는 지난 상반기 운행 결과를 이용률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울산F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주말 홈경기 시 1994 특별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 경기 시간이 주로 저녁인 관계로 직원을 적절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이학수 시장은 15일 영상 간부회를 갖고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적절한 대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직원들에게 이와 관련한 교육의 시간을 마련해 대처 능력을 높여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주요 현안을 공유하면서 부족한 국세에도 불구하고 시의 재정확보를 위한 100억 이상 국책사업 발굴에 매진해 달라는 당부도 곁들였다. 이어 “정읍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정읍천-정읍역 핫플레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물빛축제가 열린다”며 “시민들과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세하게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여름’과 ‘젊음’, ‘힙합’을 연계한 차별화된 젊음의 여름 축제가 내달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024 정읍물빛축제(이하 물빛축제)’를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올해 물빛 축제는 정읍의 대표 명소인 정읍천과 지난 6일 개장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전국 최초 복합형 바닥분수인 미로분수와 연계한 축제로 기획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낮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과 물놀이 등 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저녁 7시부터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인기가수와 그룹의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MZ세대에 특화된 아주 특별한 축제를 내세우고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을 기본으로 인기 걸그룹 하이키와 내로라하는 힙합가수인 던말릭과 김효은, 크라잉넛 그리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육중완 밴드가 함께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특별히 본 공연에 앞서 지역의 끼 많은 청소년을 위한 자유무대도 운영한다. 여기에 물빛축제에 걸맞게 물총싸움과 물풍선게임 등 수중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의 야경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해설투어가 운영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45일 동안 매일 오후 7시,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한옥마을 야간해설투어인 ‘여름달밤이야기’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전주 이야기 △왜 전동성당이 한옥마을에 있게 됐을까 △옛 시절 고등학생들의 하숙집으로 통했던 한옥마을의 옛이야기 등 곳곳의 명소에 맞춰 들려주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이야기를 달밤 정취와 함께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노을 지는 전주천변 남천교(청연루) 코스뿐 아니라 전주한옥마을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종합관광안내소 누마루 코스가 추가된 2가지 코스가 격일로 운영된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 정도로, 참여 방법은 별도의 예약 없이 경기전 매표소 앞 출발 배너 앞에서 대기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폭염으로 인해 낮 시간대보다 저녁시간 대의 관광객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야간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청하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하소백련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청하면 하소백련지 일원에서 제23회 청하 하소백련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하면에 위치한 호제에 피는 수려한 연꽃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올해는 지역주민 주도하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청하면 마을대항 윷놀이 대회를 개최해 28개 마을주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주민자치프로그램(노래·체조교실) 공연 등 다양한 지역 예술공연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보물찾기, 스탬프미션과 연잎전, 연잎수육 등 특색있는 먹거리를 준비해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연령대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김영자 주민자치위원장과 오경순 하소백련축제추진위원장은 “새롭게 태어난 제23회 청하 하소백련축제를 3월부터 내실있게 준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인식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도 하소백련축제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휴식하며 힐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 봉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신임 나성희 면장이 지난 10일부터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취임인사와 함께 지역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지역현안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행정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경로당 방문은 취임 후 첫 행보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현안을 청취했으며. 특히,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내 냉방시설,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나성희 봉남면장은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내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정이 넘치는 행복한 봉남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남면은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 활동을 위해 올해 노후 경로당 10개소에 대한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 풍천장어가 한국 관광을 이끌 대한민국 대표음식 33선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15일 고창군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방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브랜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Taste your Korea)’를 개발하고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선정했다.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는 ‘당신이 좋아하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라는 의미다. 한국관광 통합 브랜드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와 연계해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은 외식·관광업계와 학계, 홍보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한 음식관광 자문단을 통해 각 지역을 대표하고,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한국의 음식 콘텐츠를 △지역 대표 음식 △지역 대표 제철 식재료 △지역 대표 전통주 등을 주제로 선정했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고창풍천장어와 함께 전주 비빔밥이 뽑혔다. 풍천장어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산물 중 하나로 유달리 담백하고 구수하다. 복분자술과 곁들이면 콜레스테롤 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3일 ‘2024년 고창군 청소년·청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예산학교는 2025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청소년·청년 등 고창군민의 예산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 군민 스스로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승우 강사(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창군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적용하여 제안서를 작성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수강생들은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심도깊게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제안해 실질적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며 재정민주주의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렇게 도출된 사업제안은 정식으로 접수되어 사업 적격성, 필요성 등의 검토를 통해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참여예산학교는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하나의 소통창구로 마련됐다”며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은 9월22일까지 고창 관광 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 ‘고창 여행의 후기를 들려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의 실제 여행 후기를 홍보물로 제작하여 실질적인 여행 정보 제공과 관광객 유입 증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고창군민을 제외한 19세 이상 성인이며, 7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한하여 진행되며, 여행 완료 후 여행 후기 보고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를 참가하기 위한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중 조건을 충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40팀을 선정하여 고창군 농특산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실제 후기를 활용하여 홍보물을 제작함으로써 실제 관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관광객 유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단은 7월 중순부터 고창군 소식지 ‘고창 문화를 읽는 창!’ 신규 구독자 모집을 통해 고창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