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세대에 화장실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사협이 어르신들의 화장실 낙상사고 예방과 건강한 삶 유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체기능이 약한 어르신들은 화장실 낙상사고가 빈번하다. 또한 낙상에 따른 부상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저하로 직결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사협은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위원들과 마을 이장으로부터 지원대상자 추천을 받았다. 이후 각 세대를 방문하여 지원 필요성을 검토 후 대상자를 확정하고 관내 복지용구업체와 계약하여 7월에 설치를 마무리했다. 지사협 박영춘 위원장은 “지역의 고령화로 본 사업은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 같다”라며 “어르신들이 주택 내에서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활성화 사업 및 2024년 케어뱅크 사업 후원으로 사회복지협의회 동향면지회는 1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회원들이 깍두기, 열무물김치, 메추리알장조림 3가지의 반찬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대량리 15, 신송리 4, 자산리 2, 능금리 4, 학선리 5)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밑반찬을 만들었고, 다음에도 기꺼이 참여하여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동향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동용 빨래 차량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겨울 이불을 빨아드리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동향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불 빨래를 마친 어르신 중 한 분은 “두꺼운 이불 세탁은 집에서 할 엄두가 나지 않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방문해서 빨래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연거푸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따뜻한 동향면이 될 수 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데미샘자연휴양림에서 ‘신축 숙박시설 8개동’을 개장한다. 천혜의 자연경관이 살아 숨 쉬는 섬진강의 발원지 전북특별자치도 데미샘자연휴양림은 2021년 ~ 2023년(3년)에 걸쳐 숙박시설 8개동과 제반시설 조성을 완료하여 오는 8월 1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데미샘자연휴양림은 230ha의 넓은 부지에 숲속의집(18동), 한옥형 숙박시설(2동), 휴양관(1동 11객실),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어울림숲, 전망대 등 다양한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의 공간이다. 이번 신축 숙박시설 8개동은 내동산 1~2호(8인실, 단층), 선각산1~2호(8인실, 복층), 덕태산1~4호(4인실, 외부복층)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설에 대한 내역과 요금은 다음과 같다. 여름 성수기 기간에 개장됨에 따라 예약 과열을 방지하고 공평한 휴양림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1일 ~ 8월 24일 기간에 ‘예약 추첨제’를 시행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숲나들e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약신청은 7월 17일 09시 ~ 22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하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 3,100여 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일제 점검에서 카메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의 장애물을 제거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CC)TV 구조물과 각종 장착물, 노후 함체, 안내판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고장 난 카메라 82대를 즉시 수리하고 노후 함체 및 안내판 31건을 교체했다. 또한 시야에 방해를 주는 공원 내 나무와 가로수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전지작업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범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익산경찰서 경찰관 3명과 관제 요원 12명이 3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근무하고 있다. 이상 행위자 신고와 주취자 보호, 재난 발생 신고는 물론 범죄수사·가출인 수색을 위한 영상 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지원 체계를 마련해 대응을 강화한다.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24년 아동학대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학대 판단 전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았으나 향후 위기 상황 발생이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진행한다. 익산시는 아동학대 판단 전에 긴급한 심리·신체·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족구성원에 최대 50만 원 범위 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았으나 아동·부모 간 관계회복이 필요한 가정은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해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과 가정생활 지원 등 예방적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아동학대 사례 판단 전에 피해 아동을 위한 긴급 지원과 아동학대에 이르지 않았으나 개입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지원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조기지원 체계가 마련돼 아동학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지방세 체납자들에게 체납 독촉장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적극 독려한다. 시는 지난달 부과된 자동차세를 포함해 체납 지방세 약 2만 건, 34억 원에 대해 납부 독촉장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부과된 자동차세를 포함해 자동차세 체납 건수가 2회 이상일 경우 전면 번호판 영치를 비롯해 체납 금액에 따라 자동차 공매가 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체납 지방세 납부는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CD/ATM 기기에서 직불카드와 신용카드, 통장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체납자의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해 생계형, 소상공인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할납부, 번호판영치 연기, 관허사업 제한 유보 등 탄력적 징수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을 위해서 체납세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며 "호우 등으로 어려운 지역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징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이초 순직교사 1주기를 맞아 교원 추모 및 위로를 위한 ‘순직교원 1주기 추모 주간’을 15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활동 보호 대상인 교원들을 위로하고 순직 교원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자 전북교육청의 강력한 교육활동 보호 의지를 담아낸 것이다. 추모 주간 동안 도교육청, 전북교육인권센터, 14개 지역교육지원청에는 ‘기억하겠습니다. 선생님을 지키는 힘이 되겠습니다’라는 추모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한다. 오는 17, 18일까지는 도교육청 본관 1층 로비에 추모 공간도 운영된다. 추모 공간에서는 헌화 및 지난해 교원들이 남긴 추모‧기억의 글 전시 등이 이루어진다. 서거석 교육감도 순직교사 추모에 동참한다. 서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주요 간부진은 18일 오전 9시 추모 공간을 찾아 헌화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추모 주간을 통해 순직 교원을 추모하고,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하는 릴레이 토크 콘서트는 학생·학부모·교원·유명인사가 패널로 참여해 학교폭력 실태 및 예방 정책 등을 소개하고, 학교폭력을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장이다. 행사에는 전주우전중학교 1·2학년 학생 340여 명이 참석하며, 개그맨 이광섭, 가수 선예 등이 출연한다. 패널로 참여하는 전주우전중 송가은 교사와 도교육청 한상균 장학사는 학교폭력 사례와 학교폭력 대처 방법 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토론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돌발 퀴즈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첫 걸음”이라면서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모두의 학교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개념 기반 탐구수업'설계 및 적용 확산을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2024 유·초등 수석교사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콘서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념 기반 탐구수업이란 학습자가 의미를 구하는 탐구의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해 삶에 전이 가능한 지식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된 수업이다. 이번 행사는 ‘수업열기’ 와 ‘전체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수업열기’는 15일부터 17일 3일간, 13명의 수석교사들이 각 소속기관(11개 초등학교, 2개 유치원)에서 관내 224명의 교사들에게 수업을 공개하고 사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8일 열리는 ‘전체 워크숍’은 수업 열기 참관 교사와 수석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문가 패널토의, 13개 공개수업과 연계한 분임 활동을 통해 개념 기반 탐구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수업 콘서트 주간의 모든 수업 및 프로그램은 도내 유·초등 수석교사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설계된 개념 기반 탐구수업을 주제로 구성, 현장 교사들이 보다 쉽게 개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주말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경기 시 운행되는 ‘1994 특별노선’이 전주시 축구팬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전북현대 홈경기 관람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1994 특별노선’의 올해 상반기 운행 결과 총 9회 운행에 6700여 명이 이용했다고 15일 밝혔다. ‘1994 특별노선’은 주말과 공휴일 전북현대 홈경기가 열리는 날에 운영되며, 경기 시작 두 시간 전 평화동을 출발해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종합경기장, 전북대, 월드컵경기장 등 주요 정류장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다. 시는 특별노선에 친환경 수소버스 8~12대를 투입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혁신·만성 방면에 마을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해 관람객들의 수요 공백을 메우고 있다. 시는 지난 상반기 운행 결과를 이용률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울산F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주말 홈경기 시 1994 특별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하반기 경기 시간이 주로 저녁인 관계로 직원을 적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