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청 사격팀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임실군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전 3위와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팀은 총점 1,718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개인전에서는 이시윤 선수가 돋보였다. 이시윤 선수는 본선에서 575점을, 결선에서는 216.6점을 기록하며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시윤 선수는“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앞으로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최선을 다해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마을주민이 중심이 돼 농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진안군 마을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에는 정천면 학동마을과 진안읍 궁동마을에서 마을축제가 열렸다. 먼저,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은 지난 13일 '씨없는 곶감마을 휴양관'에서는 마을주민 및 출향인, 피서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고향을 그리워하는 출향인들과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진행된 학동마을 축제에는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추억을 함께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목자치기, 제기차기, 돌 공기놀이, 2인 3각 달리기 등의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풍물 공연과 노래자랑을 진행하며 하루 종일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축제에 참여한 한 출향인은 “일 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마을축제로 각지에 살고 있는 향우회원들이 모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면서 “다시 한번 내가 태어나고 살았던 고향의 소중함과 따스함을 느끼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세대에 화장실 안전손잡이와 미끄럼방지매트를 설치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사협이 어르신들의 화장실 낙상사고 예방과 건강한 삶 유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체기능이 약한 어르신들은 화장실 낙상사고가 빈번하다. 또한 낙상에 따른 부상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삶의 질 저하로 직결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사협은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위원들과 마을 이장으로부터 지원대상자 추천을 받았다. 이후 각 세대를 방문하여 지원 필요성을 검토 후 대상자를 확정하고 관내 복지용구업체와 계약하여 7월에 설치를 마무리했다. 지사협 박영춘 위원장은 “지역의 고령화로 본 사업은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 같다”라며 “어르신들이 주택 내에서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활성화 사업 및 2024년 케어뱅크 사업 후원으로 사회복지협의회 동향면지회는 1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여명의 회원들이 깍두기, 열무물김치, 메추리알장조림 3가지의 반찬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대량리 15, 신송리 4, 자산리 2, 능금리 4, 학선리 5)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밑반찬을 만들었고, 다음에도 기꺼이 참여하여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동향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동용 빨래 차량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겨울 이불을 빨아드리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동향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이불 빨래를 마친 어르신 중 한 분은 “두꺼운 이불 세탁은 집에서 할 엄두가 나지 않는데 이렇게 마을까지 방문해서 빨래를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연거푸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따뜻한 동향면이 될 수 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가 지난 13일 주최·주관한 전북청년창업페어 '정정화화'가 ‘달하노피곰 컨퍼런스센터’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0개 이상의 기업과 청년창업가가 참여해 홍보·창업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고용 가능 기업들이 직접 참여한 직업상담·고용유치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성공창업가 토크쇼에는 유튜브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무빙워터’가 참여해 자신의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세션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청년기업 네트워크 소통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들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정읍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창업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장마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장마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해 사전에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가축분뇨의 공공수역 유출 등을 방지하고자 정읍천, 동진강, 옥정호 유역 인근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하천에 인접한 축사 밀집지역, 액비저장시설 및 상습 민원 발생지, 불법 퇴비야적지역 등을 중심으로 점검 기간 중 우천 시 야간 지도·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분뇨 또는 퇴비를 하천 주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집중호우 시 공공수역에 축산폐수 무단 배출 행위 ▲퇴비사 내 유입된 빗물로 발생한 퇴비 침출수 외부 유출 행위 ▲비밀배출구 설치 등으로 장마기간 동안 단속활동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 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와 가축분뇨 관련시설에서는 시민 보건 향상과 지역 환경보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지난 10일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문보건사업 인력과 재난도우미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의 이해 및 관리 ▲온열질환의 증상 및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온열질환 취약관리 예방관리 ▲폭염기간 중 건강수칙 등에 대해 안내했다. 시 보건소는 폭염기간 동안 건강 취약계층,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방문보건사업인력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지역 경로당별로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관리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자와 만성질환자는 폭염 기간 동안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폭염에 큰 사고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 상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들과 송금현 부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만재 시의회 부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경과와 주요사업 추진실적 등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투표를 거쳐 2025년 자치사업을 의결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주민투표 결과 2025년 자치사업으로는 탁구대회, 한궁대회, 연날리기 어울림 한마당 등 총 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김범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자치사업으로 상교동이 보다 활기찬 지역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교동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투표로 결정된 자치계획의 실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2024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이 이달 27일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인 이달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을 임실치즈테마파크 이벤트 광장에서 연다.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데,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가족 단위의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최고의 바캉스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야외물놀이 시설을 마련하여 가족과 학생 등 다양한 방문객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작년보다 더욱 내실 있는 행사 구성을 통해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뜨거운 여름 속 시원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 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3월부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과 연계하여 관내 경로당(24개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가 마을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흡연예방 및 금연상담 △음주폐해예방 △영양교육 및 식이요법 △노인구강관리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을 중심 건강교실을 자주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