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에 걸쳐 ‘마이쿡-진안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청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년 7명이 참여해 진안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진안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3주간 진안에 살아보면서 진안 향토음식 만들기와 사찰음식 체험, 다도 수업을 비롯해 산골 디저트 만들기, 산골 도시락 만들기 등 요리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특급호텔 출신으로 14년 전 귀촌한 조철 셰프가 진안지역 음식문화에 대해 강의하고, ‘진안 맛 기행’ 탐방, 여름 보양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은 평균 해발고도가 300미터 이상인 고원지대로 인삼, 표고, 고랭지배추, 흑돼지, 더덕 등이 주요 음식재료로 쓰인다. 또한 같은 품종이라도 기후와 지역의 특색으로 인해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맛을 내고 있다. 진안군귀농귀촌센터 관계자는 “도시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진안의 음식문화와 생활환경을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은 전북 대표관광지인 마이산북부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15일~1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과 대구 일대 전통시장, 골목시장 등을 돌아보며 관광 리더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마이산북부 관광지 주변 상인 등 관광 관련업 종사자 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른 전통시장 유행의 흐름을 분석하고 고객 수요에 맞는 상품 제공과 친절한 응대방안 등 골목상권 변화의 방향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선진지 방문에 이어 전문강사로부터 고객응대 친절도 향상, 사업장 실내환경 정비, 온라인을 활용한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관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현장 우수사례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활용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분임별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분임토의를 통해 대한민국 1호 야시장인 부산 깡통시장 견학을 통해 지역 특산품 활용 대표메뉴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으며, 대구 서문시장 사례를 통해서는 가격 대비 맛과 양의 만족도가 높은 가성비 먹거리들에 대한 관광객 수요가 높다는 사실을 환기하는 등 다양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여름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군비 1억900만원을 투입하여, 1년에 2번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창군은 지난해부터 취약계층의 비율을 30%로 정하여 더욱 다양한 학생들이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및 아동·청소년 시설에 대학생 참여자들을 배치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총 67명이 접수했으며 1차 서류 선발, 2차 해당 사회복지시설 면접으로 총 34명을 공정한 기준으로 선발했다. 최종 선발자들은 사회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 이용시설 등 16개소에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주간 근무할 예정이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는 것과 동시에 고창을 바로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근무기간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이를 발판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15일 부안군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도 국가예산 증액을 건의하기 위해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문상호 문화예산과장, 이민호 기후환경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군 주요 현안사업은 왕포~작당 낚시복합타운 조성,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위도 깊은금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 우분 고형연료화시설 설치사업, 백석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 치유센터 조성 등 10개 사업이다. 특히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은 기존 여객선터미널의 시설 노후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문화‧전시공간 등을 갖춘 현대화된 여객선터미널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기재부의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완주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완주군은 공공시설 복구비 추가지원과 피해 주민들에게 12개 항목이 추가돼 총 30개의 간접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간접지원 항목은 건강보험료, 전기료, 통신요금, 도시가스, 지역난방요금, 고용보험료 감면, 예비군 훈련면제 등이다. 군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농업·임업·소상공인 등의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예비비 3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이재민 구호,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조사를 면밀하고도 신속히 진행하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포함될 수 있었다. 또한, 전북도에서도 완주군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완주군에는 평균 180.1mm의 비가 내렸으며, 중앙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한 XR(가상융합기술)과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5일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에서 전북·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4 전북·전주 XR·메타버스 산업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출범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XR·메타버스 신기술 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화형 기획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 메타버스 산업 육성거점공간인 ‘G타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15개사와 대학, 병원, 기관 등은 △지역관광 △지역 현안 해결 △공공라이프 등 5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사업화 전략 수립 및 고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1부 출범식에는 지난 6월 선정된 프로젝트 그룹 5개사인 ㈜더가람의 곽미진 대표, ㈜써티데이즈의 송대규 대표, ㈜텔로스의 황큰별 대표, 훈아티스의 이훈주 대표, ㈜펀웨이브의 송현우 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1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총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특별자치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번 점검회의는 대회 개최가 9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업전시관 조성 등 구체화된 개최 계획 전반에 대한 점검, 관계기관 협력과제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회의에 참가한 전원이 제22차 대회 일반 참관 신청서를 작성, 대회 참여자 모집을 위한 행사도 이뤄졌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대, 전주시는 세부프로그램 구성, 행사장 정비, 환경관리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는 목표다. (기업전시관 및 행사장 구성) 대회 기업전시관은 기업전시관은 철구조물을 활용한 폐쇄형 실내공간으로 총 8,200㎡의 규모로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조성된다. 총 300여개 부스(3*3㎡)를 운영할 예정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늘어가는 행정·복지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추진중인 송천동 분동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지난 12일과 15일 이틀간 에코더샵1차 작은도서관과 송천2동 주민센터에서 2차례에 걸쳐 분동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분동 추진 배경 △분동 추진 방향 △분동 경계안 △신설동 명칭안 △추진 절차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가 이처럼 송천동 분동을 추진하는 것은 송천1동 인구수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6만4714명으로 늘어난 데다, 이 중 신도시개발지구인 에코시티의 경우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한 데시앙15블럭까지 포함하면 인구가 3만2882명으로 각종 행정·복지 민원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는 향후 예정된 에코시티 16~17블럭 등 4500여 명과 천마지구 6700여 명 등 인구 유입 요인을 고려하면 효율적이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판단, 분동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 이어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ARS, 모바일웹 문자 등 방법으로 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내기 소방관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전북자치도의 안전을 책임질 11명의 소방공무원은 전문 자격(1급응급구조사 또는 간호사)을 갖추고 있어 임명장 수여와 동시에 119안전센터에 구급대원으로 배치된다. 이들은 지난해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올해 1월 29일부터 7월 12일까지 21주간 소방학교에서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현장실무(화재, 구조, 구급) 교육을 이수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생명의 존엄과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고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호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작은 목소리까지 듣기 위한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7월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15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정부는 7월 8일부터 이어진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 되는 전국 5개 지자체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했다. 도내에서는 완주군이 포함됐다. 이는 피해의 신속한 수습 · 복구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이뤄진 것이다. 전북자치도는 도-시군-유관기관과 함께 피해조사를 철저히 진행해 단 한건의 피해도 누락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특별재난 선포 지역에서 제외된 다른 지역도 피해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기준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해 원인, 시설물 파손 여부 등에 대한 분석 후 복구방안을 조기에 마련해 복구 작업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해 재정부담을 덜 수 있다. 아울러, 피해주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