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 시작

15일부터 4주간 참여자 34명이 사회복지시설 및 아동·청소년시설에 배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이 여름방학 대학생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생일자리사업은 군비 1억900만원을 투입하여, 1년에 2번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창군은 지난해부터 취약계층의 비율을 30%로 정하여 더욱 다양한 학생들이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및 아동·청소년 시설에 대학생 참여자들을 배치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총 67명이 접수했으며 1차 서류 선발, 2차 해당 사회복지시설 면접으로 총 34명을 공정한 기준으로 선발했다.

 

최종 선발자들은 사회복지시설, 아동 및 청소년 이용시설 등 16개소에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주간 근무할 예정이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는 것과 동시에 고창을 바로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근무기간 동안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이를 발판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