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4일 맨손어업인 집회 대표자들과 만나 맨손어업인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고창군의 입장과 요구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맨손어업인 집회 관련 대표자 4명과 심덕섭 고창군수, 농어촌산업국장, 행정지원과장, 해양수산과장, 안전총괄과장, 심원면장과 비서실장, 업무 관련 팀장 등이 배석했다. 앞서 지난 9일부터 지역 일부 맨손어업인들은 원전보상구역 17㎞의 어업권 보장과 과태료 처분 취소 등을 요구하며 고창군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심 군수는 한빛원전 온배수 피해에 따른 소멸보상과 이후 어업권 제한이 이뤄지게 된 배경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주민간 갈등에 따른 신고로 불법 행위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할 수 밖에 없는 군의 입장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설명했다. 2005년 한빛원전 5·6호기 가동 당시 고창지역 맨손어업인 1626명의 동의를 얻어 온배수 피해에 따른 소멸보상이 이뤄졌다. 이후 고창군은 원전보상구역 17㎞에 대하여 어업권을 제한하고 있다. 최근 주민 간 갈등과 신고로 해경에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주택, 건축물 및 선박 소유자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3만 6천여 건 약 66억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의 과세기준일은 지난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 본세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는 7월에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고지서, 자동이체 및 가상 계좌로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의 모든 은행에서 고지서 없이도 CD/ATM기에서 신용(현금)카드‧통장 등으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 위택스와 인터넷 지로, 지방세 ARS 간편 납부 시스템(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유선을 통해서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재산세는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납부 협조를 당부드리며, 납부 기한을 놓쳐 가산금을 부담하는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행워터웨이(대표 심학섭)가 1000만원, 정종철(2024에서 2025년도 고창로터리클럽 회장)님이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노동조합 창립 9주년 및 제4대 출범식 행사에서 전국공무직노동조합 고창군지부(지부장 최선례)가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특히, 전국공무직노동조합 고창군지부는 2016년부터 이웃돕기 기탁을 하였고, 2022년부터 올해까지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자분들은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오늘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은 8월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2500만원에 대한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에서는 지방세 환급률을 높이기 위해 미환급 납세자에게 환급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위택스 지방세 환급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세자들이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후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와 국세인 소득세의 경정 결정으로 발생 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받았다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창군 재무과 세입징수팀 전화 또는 인터넷(위택스 또는 민원24 홈페이지)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를 자동이체로 납부하거나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등록된 계좌로 즉시 환급금을 지급해주는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 등록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서치근 고창군청 재무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이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하기 때문에 납세자의 권리가 소실되지 않도록 대상자는 꼭 환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친환경 관광을 위한 ‘2024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캠페인’ 협력 사업체를 7월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사업은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친환경 관광 미션을 인증하면 상품을 지급하는 친환경 관광 캠페인이다. 특히, 공동 미션으로 병뚜껑 모으기를 운영하여 연말에 병뚜껑이 필요한 친환경 단체 및 업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재단은 본격적인 캠페인 운영 전에 관내 협력 사업체를 모집하여 전문가 서면 심사 후 선발하며, 협력 사업체에게 병뚜껑 수거함과 재단 SNS를 통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전환 추진에 따른 고창 내 친환경 관광 인식 개선 유도 캠페인이다”며 “재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고창 관광을 위해 힘써줄 관내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협력 사업체 신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광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새마을회가 지구환경 보호와 청정 김제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폐농약병 수거사업이 큰 결실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김제시새마을회는 김제시민운동에서 각 지역에서 수거된 폐농약 잔재물 10톤을 한국환경공단 전주수거사업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김제시새마을회원 및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농약병에 남아있는 독성물 등을 제거하는 분리수거 방식으로 수집해 환경공단측에 전달했다. 지난 2011년도에 시작된 폐농약병 수거 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고 있으며 연평균 10톤 이상의 폐농약 잔재물들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해 이어져 오고 있는 이번 사업은 전국의 민간 사회봉사단체들로부터 모범사례로 확산되면서 수거방법, 수거후 처리 등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김제시새마을회는 김제 19개 읍·면·동 새마을 회원들과 시민 등이 참여해 김제 전역에 무단으로 버려진 폐농약병들과 종이 포장지를 개별적으로 수거해 환경관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마철에 일손 부족했는데 도와주니까 고맙지요. 겨우겨우 숨통이 트입니다.” 지난 15일 오후 고창군 무장면의 한 멜론농장에서 만난 오만종(64)씨가 말했다. 그는 “농촌에 사람이 없으니 외국인 노동자가 아니면 농사짓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같이 일해보니 부지런한데다 손도 야무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주말부터 또 다시 큰 비가 온다는 소식에 베트남에서 온 드엉몽루옌씨는 따가운 멜론 가시 줄기 사이를 거침없이 누비며 순치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장마가 속절없이 길어지는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야무진 손이 농가들의 애타는 마음을 달래고 있다. 7월 중순께 고창에서는 멜론 순치기를 비롯해 노지수박과 고추, 옥수수 수확 등이 이뤄진다. 1500명의 고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도 한마음으로 농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고창군 177농가(계절근로자 고용농가 150곳+일반농가 27곳)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외국인계절근로자 정책만족도가 72%에 달했다. 매년 일손부족으로 애태웠던 농가들의 인건비 안정화는 물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은 2024년 정기분 재산세(건축물, 주택 등) 28억원을 부과하고 7월16일에서 31일까지 납기로 하여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에게 7월에 부과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초과할 때는 7월과 9월에 1/2씩 부과된다. 참고로 오는 9월에는 비주거용 토지(전, 답 임야 등)에 대하여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하게 위택스을, 가상계좌(본인이 아니어도 가능),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세의무자는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 7월 31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더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국비 직업교육훈련 ‘요양보호실무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요양보호실무자 양성과정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해 요양기관과 시설 등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 과정을 거쳐 지난 4월 1일 개강해 7월 15일까지 총 42일간 168시간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와 업무 ▲치매 관리 ▲실버레크리에이션 ▲정리수납 ▲요양기관 실무 역량 이해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노인복지 실무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취업처 정보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17명의 수료생들은 수료증과 함께 실버레크리에이션 자격증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생들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 내용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수고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3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올해 한 권의 책으로 선정된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의 저자 백혜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백 작가는 어린이 8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어린이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한 권의 책 독서운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하는 정읍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일반, 청소년, 아동도서 분야의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독서릴레이, 학교로 찾아가는 한 권의 책, 청소년 독서캠프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추진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