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불법 숙박 및 민박업소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불법영업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단속대상은 장수읍 소재 숙박 및 민박업소이며 숙박업 등록・신고 여부 및 객실 침구류 청결 상태, 요금표 게시 등 관련 법령 위반행위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숙박업소 시설 및 설비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시설 및 운영기준을 위반하거나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80만원의 과태료 등이 각각 부과된다. 최훈식 군수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숙박 및 민박업소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안전한 숙박을 제공해 장수군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업소 관계자들에게 지도점검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관리 등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센터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관련 신체지표 측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양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체지표를 체계적으로 측정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시설 10기관에서 약 230명이 참여했으며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영양사들이 센터에 등록된 노인 관련 기관에 방문해 어르신의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 체성분과 악력, 종아리 둘레 등을 측정해 근력 상태를 파악한다. 이후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신체지표 측정검사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일숙 센터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영양 관리는 건강 유지 및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 7000건, 220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억 8300만 원(0.8%) 감소한 것으로 신규아파트 증가 등 재산세 과세 대상은 증가했으나 공동주택가격 및 건물시가표준액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각각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한시 적용이었던 '1가구 1주택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돼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공시가격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 원 초과는 45%로 특례세율이 적용돼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지방세입계좌, 농협·전북은행 가상계좌, 위택스, ARS 전화(14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익산문화원과 함께 국악 교육을 진행해 전통예술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은 시민을 대상으로 국악 교육 프로그램 '한무릎 국악'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한무릎 국악'은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공부한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입문자를 위한 맞춤형 집중지도와 폭넓은 연주 경험을 통해 전통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과목은 태평소와 해금, 대금, 피리이며 전문 강사진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목표 의식을 갖고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연말에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문화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해금 교육 수강생은 "평소 국악을 접하기 쉽지 않아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다"며 "교육을 통해 배우고 싶었던 해금을 직접 다루고 연주하면서 전통 악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말했다. 익산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국악 문화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단체들이 호우 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동 어우름봉사단과 새마을 부녀회 등 20여 명은 지난 13일 황등면, 여산면, 어양동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자원봉사자들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에도 더위를 잊은 채 마당과 집안 곳곳을 뒤덮은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들과 가전제품들을 정리했다. 바쁘게 손과 발을 움직이며 진흙이 묻은 가전제품을 마당으로 옮기고, 거실과 주방에 뒤엉킨 가재도구들은 물로 씻고 정리했다. 이영순 단장은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고 피해로 지친 주민들이 힘을 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금숙 회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은 8월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2500만원에 대한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에서는 지방세 환급률을 높이기 위해 미환급 납세자에게 환급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위택스 지방세 환급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세자들이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후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와 국세인 소득세의 경정 결정으로 발생 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받았다면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창군 재무과 세입징수팀 전화 또는 인터넷(위택스 또는 민원24 홈페이지)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를 자동이체로 납부하거나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등록된 계좌로 즉시 환급금을 지급해주는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 등록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서치근 고창군청 재무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이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청구권이 소멸하기 때문에 납세자의 권리가 소실되지 않도록 대상자는 꼭 환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친환경 관광을 위한 ‘2024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캠페인’ 협력 사업체를 7월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사업은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친환경 관광 미션을 인증하면 상품을 지급하는 친환경 관광 캠페인이다. 특히, 공동 미션으로 병뚜껑 모으기를 운영하여 연말에 병뚜껑이 필요한 친환경 단체 및 업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재단은 본격적인 캠페인 운영 전에 관내 협력 사업체를 모집하여 전문가 서면 심사 후 선발하며, 협력 사업체에게 병뚜껑 수거함과 재단 SNS를 통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전환 추진에 따른 고창 내 친환경 관광 인식 개선 유도 캠페인이다”며 “재단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고창 관광을 위해 힘써줄 관내 사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협력 사업체 신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고창문화관광재단 관광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4일 맨손어업인 집회 대표자들과 만나 맨손어업인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고창군의 입장과 요구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맨손어업인 집회 관련 대표자 4명과 심덕섭 고창군수, 농어촌산업국장, 행정지원과장, 해양수산과장, 안전총괄과장, 심원면장과 비서실장, 업무 관련 팀장 등이 배석했다. 앞서 지난 9일부터 지역 일부 맨손어업인들은 원전보상구역 17㎞의 어업권 보장과 과태료 처분 취소 등을 요구하며 고창군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고 있다. 이날 심 군수는 한빛원전 온배수 피해에 따른 소멸보상과 이후 어업권 제한이 이뤄지게 된 배경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주민간 갈등에 따른 신고로 불법 행위에 대한 과태료 처분을 할 수 밖에 없는 군의 입장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설명했다. 2005년 한빛원전 5·6호기 가동 당시 고창지역 맨손어업인 1626명의 동의를 얻어 온배수 피해에 따른 소멸보상이 이뤄졌다. 이후 고창군은 원전보상구역 17㎞에 대하여 어업권을 제한하고 있다. 최근 주민 간 갈등과 신고로 해경에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삼성전자 분양계약 체결=고창군은 올해 4월 삼성전자와 ‘스마트허브단지(삼성전자 호남권 물류거점 가칭) 조성사업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 부지에 자동화 기술이 접목된 첨단 물류센터를 2025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7년 내 준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물류센터 조성을 위해 총 3,000억원 내외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500여명의 직·간접적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아울러 공사 중 건설·기계장비 등 관내 기업 및 인력의 우선 활용·채용도 기대된다.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 최우수=고창군은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3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인구수 7만 미만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고창군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기업애로를 위한 현장방문과 불편사항 해소지원 실적,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최고점을 득점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은 2024년 정기분 재산세(건축물, 주택 등) 28억원을 부과하고 7월16일에서 31일까지 납기로 하여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현재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에게 7월에 부과한다. 다만, 주택분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초과할 때는 7월과 9월에 1/2씩 부과된다. 참고로 오는 9월에는 비주거용 토지(전, 답 임야 등)에 대하여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지급기(CD/ATM)에서 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더욱 편리하게 위택스을, 가상계좌(본인이 아니어도 가능),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서치근 고창군 재무과장은 “재산세는 군세로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세의무자는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한 7월 31일까지 꼭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산세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군청 재무과 및 읍면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더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