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운주면, 화산면 등 관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지난 15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군은 오는 8월 16일까지 군민과 공직자, 산하기관, 기업, 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실시한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피해성금 모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과 동일한 세제혜택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완주군은 피해 성금 모금 외에도 긴급복지 지원, 자원봉사자 연계, 구호물품 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방법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과 절망에 빠진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완주경찰서는 서민 대상 악성사기 피해를 예방한 OO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과 보상금을 수여했다. 같은 달 5일, 불상의 피의자가 투자 사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증금 명목으로 3천만원을 송금하도록 유도하자 이를 송금하려는 사실을 의심한 직원이 금융사기임을 인지하고 고객을 설득해 3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한 공로다. 이에 완주경찰서장은 평소 전화금융사기 유형에 관심을 가지고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하여 군민의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 등을 전달했다. 김효진 서장은 “경찰-금융기관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지능화·고도화되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사례 공유 등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금융기관에서도 전화금융사기 의심 시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완주경찰서와 완주우체국은 지난 5월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와 ㈜리앙에이지가 공동 제작한 로맨스판타지 웹툰 '향단뎐'이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웹툰 ‘향단뎐’은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춘향전의 조연 캐릭터인 ‘향단’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대의 인물 ‘향기’가 춘향전 속 ‘향단’으로 빙의하며 일어나는 변사또와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작중 남원고을을 배경으로 한 일련의 사건들이 전개되며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있다. 웹툰 ‘향단뎐’은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어 지난 4월부터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 중 하나인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남원시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트렌디한 웹툰 콘텐츠를 통해 남원시의 매력을 젊은 층에게 친숙하게 어필하고 있다. 향단뎐은 역사와 현대를 연결하는 신선한 접근 방식과 캐릭터들의 감정선, 개그 요소 등을 토대로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작품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플랫폼 평점 10점 만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가 홀몸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16일 밝혔다. 송학동 복지기동대는 주택 설비 종사자를 비롯해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봉사단 등 8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소규모 집수리 등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생계·의료비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 복지기동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타일 교체 등 노후한 화장실 수리를 진행했다. 도움받은 어르신은 "30년 이상 살면서 한 번도 손대지 못했던 화장실 공사를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계권 대장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수요에 귀 기울이고, 사각지대 없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이웃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전북특별자치도의 신규사업이다. 읍면동 인적 안전망을 통해 지역보호체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장수군은 전라북도승마협회 주최로 16일부터 21일까지, 기간 중 5일간 ‘2024년 제4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장수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등 2개 종목 39경기에 일반인, 유소년 등 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전국대회로, 장애물(공인 OPEN) 100cm부터 140cm, 마장마술(공인 OPEN) D,C,B,A S1 Class로 구성되어 어느 때보다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전북 말산업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장수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며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됐고 실내승마장, 승마체험장, 승마레저타운 등을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각종 전국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단체들이 호우 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동 어우름봉사단과 새마을 부녀회 등 20여 명은 지난 13일 황등면, 여산면, 어양동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자원봉사자들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에도 더위를 잊은 채 마당과 집안 곳곳을 뒤덮은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들과 가전제품들을 정리했다. 바쁘게 손과 발을 움직이며 진흙이 묻은 가전제품을 마당으로 옮기고, 거실과 주방에 뒤엉킨 가재도구들은 물로 씻고 정리했다. 이영순 단장은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고 피해로 지친 주민들이 힘을 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금숙 회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반려동물산업의 핵심 기지가 될 오수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심 민 군수는 지난 15일 세계명견테마랜드 등 오수의견관광지의 주요 사업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현재 군은 오수의견관광지를 반려동물 동반 관광의 남부권 메카로 조성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총 2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세계명견테마랜드, 반려동물 국민여가캠핑장 등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관광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하며 전시, 쇼핑, 숙박 등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복합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추진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상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더불어, 오수의견관광지 내 위치한 오수개 연구소를 오수 펫 추모공원 인근으로 이전하기 위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청소년을 사랑했던 시간, 다섯 번째’란 주제로 개관 5주년을 축하하고, 청소년문화 체험활동을 함께하는 시간으로 총 3부로 진행됐다. 지난 6일 진행된 1부에서는‘타임캡술 속으로 떠나는 미래 나의 모습’으로 지난 3년 전 나의 이야기 함께하기, 미래 나의 목표 세우기 등 나의 발전과 미래 나의 모습에 대한 준비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청소년 밴드동아리가 준비한 어울림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 놀이마당, 공예, 베이킹, 동아리 청소년들이 준비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 공간, 즉석 노래자랑 이벤트 등 여러 콘텐츠들이 운영됐다. 12일 진행된 3부 지역나눔활동은 청소년참여기구가 참여하여 노인종합복지관 앞에서 이동식 카페 운영, 쿠키 나눔, 홍보 물품 제공 등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나눔으로 5주년을 축하했다. 나눔 행사를 준비한 박윤선 학생(청소년참여위원장)은“청소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가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노인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 관리 등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센터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관련 신체지표 측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양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체지표를 체계적으로 측정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시설 10기관에서 약 230명이 참여했으며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영양사들이 센터에 등록된 노인 관련 기관에 방문해 어르신의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 체성분과 악력, 종아리 둘레 등을 측정해 근력 상태를 파악한다. 이후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신체지표 측정검사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일숙 센터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영양 관리는 건강 유지 및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익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 7000건, 220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억 8300만 원(0.8%) 감소한 것으로 신규아파트 증가 등 재산세 과세 대상은 증가했으나 공동주택가격 및 건물시가표준액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상관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주택, 토지,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다.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 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 2기분(50%)이 각각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한시 적용이었던 '1가구 1주택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돼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 △공시가격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 △공시가격 6억 원 초과는 45%로 특례세율이 적용돼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 지방세입계좌, 농협·전북은행 가상계좌, 위택스, ARS 전화(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