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무주군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 해답은 지역에 머물며 실질적인 소득과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 인구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와 통계청이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행안부와 법무부의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자료와 통신 3사의 모바일 자료 활용)한 생활 인구 산정 결과(‘24.1.~3.)에 따르면 무주군민을 제외한 무주군의 1분기 체류 인구는 평균 26만 8천여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11.6배에 달한다. 무주군의 체류 인구는 1월에 40만 3천여 명, 2월에 27만 9천여 명, 3월에는 25만 3천여 명으로, 1월의 경우에는 주민등록 인구 대비 20배에 달하는 사람들이 무주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스키와 보드 등 동계 레포츠와 눈꽃여행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과 설 연휴 귀향객들의 방문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군의 경우는 리조트와 덕유산 계곡, 휴양림 등의 영향으로 겨울과 여름철 방문이 특히 두드러지고 나머지 계절 역시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 등 주요 관광지와 산골영화제, 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이서농협과 농협중앙회 전주완주시군지부가 ‘NH농촌현장봉사단’을 운영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6일 이서농협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 대농금계길에 거주하는 농가를 방문하여 노후화된 대문 교체와 담벼락 페인트칠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NH농촌현장봉사단의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했으며 이서농협과 협력하여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을 실시할 수 있었다. 송영욱 조합장은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완주군 화산농협은 지난 26 부터 28일 3일간 화산농협에서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지도교수 이원용) 상산동문회 13명의 한의대생과 2명의 한의사가 참여하여 도움을 주었다. 의료진은 디스크, 관절염, 소화불량 등을 앓고 있는 조합원에게 침 및 뜸을 비롯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약 100여명의 고령 조합원이 의료봉사 혜택을 받았다. 화산농협 김종채 조합장은 “도시에 비해 의료혜택이 부족한 농촌의 고령 조합원들에게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이러한 의료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하여 의료혜택에 소외된 농촌과 그리고 고령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주-전주 통합은 전적으로 완주군민의 뜻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도지사 방문시 완주군민과의 대화에서 완주군민의 뜻을 충분히 피력하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기회가 닿지 않았다”며 “도지사 방문을 계기로 완주군의 현안을 포함해 통합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과 찬반 주민들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수렴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6일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군을 방문해 500여 완주군민과 함께 도정을 공유하며 군정과 도정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나누고자 했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유 군수는 “완주군은 수소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수소경제 중심도시와 호남의 물류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전북특별자치도 4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완주군은 물류단지 10만 평 완판에 이어 36만 평의 테크노밸리2산단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인구는 2년 동안 매월 322명씩 7,784명이 증가했고 외국인 등록자를 포함해 10만 3,500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가족센터가 지역 내 50세 이상 아버지들의 뜨거운 관심 아래 중년기 아버지 요리교실‘집밥의 고수! 패밀리 쉐프!’를 종강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중년기 아버지 요리교실은 지난 6월 14일 개강하여 7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요리를 배우고 싶은 중년기 아버지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피자떡볶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한식 메뉴와 찹스테이크, 단호박스프 등 특식 메뉴로 구성됐다. 아빠 쉐프가 되기 위해 앞치마를 두르고 강사의 요리 시연을 보며 메모하고 재료를 다듬으며 요리를 완성해 나갔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OO 씨는“서툰 칼질이지만 조심스럽게 완성해 낸 음식을 가족들과 나눠 먹는 식탁에서 아빠가 주인공이 되고, 대화의 중심에 서니 뿌듯하고 가족 내에서 존재감이 커진 것 같아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삼계면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지난 22일부터 실시 중이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 공동방제는 1차 260 농가, 2차 255 농가가 신청하여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현재 1차 신청 면적 303ha는 방제를 마쳤으며, 2차 293ha는 내달 5일부터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항공 무인 방제를 통해 깨씨무늬병, 혹명나방, 도열병 등 병해충에 대한 방제작업이 이루어지며, 방제비는 군비 30%, 지역농협 30% 부담하며 농가는 40%만 부담하게 된다. 홍충의 삼계면장은“벼 출수 전 적기에 무인 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안정적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기여하고, 공동방제를 통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노동력 해소 및 영농비 절감 등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청 소속 선수로 7년째 몸담으면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심 민 군수님과 임실군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있을 25m 권총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지난 28일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임실군청 소속 이른바‘엄마사수’ 김예지(31) 선수의 전언이다. 도내에서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겨준 김 선수는 은메달을 딴 후 임실군청 사격팀 곽민수 감독을 통해 임실군에 대한 깊은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선수는 이날 예선 578점 5위의 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에서 241.3점을 획득하여 최종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내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차분한 모습과 일관된 집중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은메달을 차지,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 선수와 임실군이 인연을 맺은 건 지난 2018년 초. 그해 말 결혼과 육아로 선수 생활을 잠시 접었지만. 새로 부임한 곽민수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로 2019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 이틀에 걸쳐 수련관 야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섬머워터파크 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까지의 진안지역 어린이들로 일일 80명 이하로 동시 인원을 제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한 조치를 했으며, 워터 파크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관심으로 이틀 모두 신청자 접수가 사전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 이외에도 어린이 EDM파티, 마술공연과 같은 문화행사, 낚시체험, 축구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우러진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해마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수련관 동아리 청소년들이 동생들을 위해 자원봉사와 안전요원 역할을 하며 선순환하는 모범적 사례로 운영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집 근처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지역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매일 소독, 물 교체 및 수질관리를 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지난 7월 25일 Play남원 아카데미에 한문철 변호사가 초청되어 “교통사고로부터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에는 남원시 청소년 문화의집의 청블리 회원들을 비롯하여 교통봉사단체 회원 등 수많은 시민들이 강연장을 찾았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인 한문철 블랙박스 리뷰의 패널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라며 “한문철 변호사님의 강연을 마련해준 남원시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남원시에 반광조끼와 모자 50세트를 기부하여 강연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가슴까지 훈훈하게 했다. 남원시는 밤늦은 시간까지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는 배달기사와 폐지 줍는 어르신 등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며 한문철 변호사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남원시장은 “앞으로 개최될 Play남원 아카데미에도 우리나라 최고의 명사를 초청하여 매회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강연 준비하겠다” 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 Play남원 아카데미는 9월 5일 저녁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물리학자 김상욱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은 민선8기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육성중인 항공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새로운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2024 청소년 항공직업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항공전문기관인 경남 사천 항공박물관, KAI, 진주 공군 항공과학고, 경운대학교 등 시설 견학 및 항공관련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론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조종사와의 만남, 조종체험, 항공기 정비 및 항공 시스템 설계 등 이론교육을 통해 다양한 항공 분야의 실제를 체험하여 미래 항공직업의 꿈을 꾸게 된다. 그동안 항공에 대한 미래를 꿈꾼 한 학생들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기 조종사나 정비사와 같은 장래희망을 더 구체적으로 구상하고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원시 관계자는 “유망한 미래 직업으로 성장할 항공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항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기회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