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일본 오사카 부설 성동공과고등학교와의 온-오프라인 국제교류수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특별한 국제교류 프로젝트는 올해까지 3년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 온라인 교류 5회, 7월에는 오사카 성동공과고에서, 8월에는 전북하이텍고에서 오프라인 교류를 가졌다. 올해 국제교류 수업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주제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사회의 변화에 따른 신산업·신기술 교과 수업 교류도 함께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 교육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에 대한 인식도 함께 키우고 있다. 전북하이텍고 한천수 교장은 “직업분야 국제교류수업의 운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산업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세계화 시대의 글로컬 기술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향후 더욱 내실있게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하이텍고등학교는 2023년 최종 선정된 전북글로컬특성화고 정책사업을 통해‘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하여 2025학년도 개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임실군이 지난 7월 20일부터 7월 29일까지 1차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완료하고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2차 항공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항공방제는 출수기 직전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혹명나방 등 각종 병해충 피해를 예방한다. 또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결과 적기 집중 공동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고자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전 면적 드론을 이용한 방제로 5개의 임실군 방제단이 참여하고 있다. 방제단 대상으로 농약 취급 요령 및 방제 시 안전 수칙 준수 등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방제 전 읍면별 이장 회의를 통한 방제 일정 수립 및 마을 방송을 통해 방제 일정을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2회에 걸쳐 추진하는 벼 항공방제는 총사업비 10억원으로 30%는 군에서 30%는 지역농협에서 보조하고 농가는 40%를 부담한다. 방제 면적은 1차 2,380ha, 2차는 2,364ha로 총 4,744ha를 대상으로 방제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로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13개 읍면 방문을 시작했다. 지난 2일 화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방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화산면에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 부녀회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고산북부 6개면에 집중된 호우로 화산면이 운주면과 함께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수해를 입은 면민들의 아픔을 통감하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히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현안인 고산천 문제와 관련해 기존 기능복구사업비 외에 별도 예산을 확보해 근본적인 구조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유 군수는 완주‧전주통합과 관련한 질문에 “일부 찬성단체의 통합추진 시도가 군민 공감대 형성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돼 주민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통합문제는 전적으로 완주군민의 뜻에 달려 있으며, 수차례 말씀드린 바와 같이 완주군 발전위원회를 통해 수많은 통합사례를 분석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해 주민투표 없이 자연스럽게 통합문제가 정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지원사업을 위한 수요조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이행하는데 부족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예산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절차다. 수요조사 대상 사업은 총 5개 분야로,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6차산업 도약지원사업 ▲6차산업 고도화지원사업 ▲특화품목 6차산업화 지원사업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 사업이 포함된다. 이번 수요조사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업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각 사업별로 매출액 기준 및 별도 신청 자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농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관련 예산으로 2억 5000만원을 투자해 6차산업 돋움지원사업 1개소와 마을경영체 경쟁력강화사업 4개소를 진행 중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운영될 5개 분야 56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김제지평선축제는 농경문화 축제의 고유명사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이는 동시에,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낮부터 밤까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 온종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 체험과 더불어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재해석한 김제지평선축제만의 독자적인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또, 축제 기간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시내권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맛보자고 컴페티션을 통해 관내 음식점 9개소를 축제 대표 맛집으로 선정해 벽골제 내 지역특화 음식부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평선 생명도시 김제에서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통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것”이라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국 기초단체에서 353개 공모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 186개 사례를 대상으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경제진흥과(청년정책팀) 소관 청년 주도 지역문화 활성 “청년의 함성(함께성장)대로”라는 우수사례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단계적인 로컬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권이 침체된 죽산면 소재지 일원에 오후 협동조합(대표 서수인)을 주축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문화 콘텐츠(죽산면 문화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8월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먼 옛날, 신분을 알 수 있었던 담뱃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장품' 전시는 박물관 로비에 별도의 전시 코너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특별한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증대와 국민의 문화유산 애호 정신을 높이는 계기로 삼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8번 월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4번째 전시로, 담배를 피우는 데 쓰이는 도구인 담뱃대, 재떨이, 담배합을 조명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 담배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임진왜란 후 광해군 때로 알려져 있다. 담배가 전해 내려온 초기에는 흡연의 보급 속도가 빠르고, 그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남녀노소, 양반은 물론이고 노비까지 가리지 않고 누구나 담배를 쉽게 피울 수 있었다. 17세기 후반 가부장제적 질서가 심화하고, 담배는 기호식품이기에 상품 경제를 통해 신분을 초월하여 부를 축적하는 계층들이 생겨났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양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은 8월 2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 군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축산악취저감을 위해 친환경적인 축사관리,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양돈농가 컨설팅을 진행중인 가나다테크 컨설팅 손신균 대표를 초청하여 농가 스스로가 축산환경을 개선하며 축산관계법령 및 축산악취 관리의 중요성과 악취 저감 실천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양돈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농장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개선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축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창을 위해 이후에도 축종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과 NH농협 고창군지부와 고창쌀 소비를 통한 고창군민 건강증진을 위해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창군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미정 NH농협 고창군지부장, 김갑선 해리농협조합장, 박윤규 대성농협조합장, 김기육 선운산농협조합장, 오금열 고창농협 상임이사, 김익중 흥덕농협 상임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창군민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식’과 저소득층 이웃돕기 쌀 기탁식, 쌀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고창군과 NH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민 아침밥 먹기 운동 상호협력 △각종 행사와 모임에 전북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을 적극 사용 △NH농협 고창군지부는 판매처와의 연결·배송편의 등 구입 관련 제반사항을 지원 △쌀 산업기반 유지와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적극 전개 등 쌀소비 증대를 위해 각 부문에서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미정 NH농협 고창군지부장은 “계속해서 임직원 동참 아침밥 먹기 운동을 하고, 앞으로 유관기관 및 학교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나들목공원 물놀이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물놀이장을 개장한지 1달이 지난 현재 4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방문했다.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면서 일일 방문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기존 오후 5시까지 운영되던 물놀이장을 30분 연장해 5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1일부터 2일을 주기로 물을 교체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염소소독을 실시하고, 2주간격으로 전주시상하수도본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7.29. 수질적합판정) 깨끗한 수질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연령제한은 없으며,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 이용해야 한다. 고창군민뿐만 아니라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고창군 홈폐이지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 30%(120명)와 현장 선착순 접수 70%(280명)로 입장 가능하며, 입장인원은 오전, 오후 각 200명씩 하루 400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