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양돈농가 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은 8월 2일 고창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 군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축산악취저감을 위해 친환경적인 축사관리,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관리·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양돈농가 컨설팅을 진행중인 가나다테크 컨설팅 손신균 대표를 초청하여 농가 스스로가 축산환경을 개선하며 축산관계법령 및 축산악취 관리의 중요성과 악취 저감 실천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양돈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농장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개선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축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축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창을 위해 이후에도 축종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