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고창군 고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8일 남구마을 주민 27명이 호우 피해 특별성금 44만원을 기탁했다. 고창읍 남구마을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비롯해 평소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2월에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표주원 남구마을 이장은 “최근 발생한 호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남구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이웃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 현장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가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와 지역 간 인구유치 경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생활인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조사한 2024년 1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시는 1분기 평균 33만명을 기록하며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생활인구를 보유했다. 생활인구는 지역 내 거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실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인구를 의미하며, 등록인구(주민등록 및 등록외국인)와 체류인구(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체류)를 합해 산정된다. 시는 33만명의 생활인구 중 체류인구는 22만 4000명으로 주민등록 인구 대비 평균 2배 이상의 사람들이 머물렀다. 특히 1일 단위 체류인구는 1월 9만 5000명, 2월 10만 8000명, 3월 11만 7000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체류인구 확대의 배경에는 로컬 중심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사업 등이 본 궤도에 오르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그동안 내장산과 구절초 등 자연 자원에 의존한 가을 한철 관광도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는 지난 7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이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부지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학교에 필요한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정읍교육지원청은 협력해 총사업비 172억 원(국비 86억, 시비 86억)을 들여 정읍제일고등학교 내 1만 4909㎡ 면적에‘정읍 학교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1동 교육문화관에는 지하 주차장, 공연장, 진로진학상담실, 웹툰교육실, 영재교육실, 오케스트라 합주실 등이 3층 규모로 들어선다. 2동 다목적재능관은 체육관, 식품가공과, 동아리실, 목공실, 헬스장 등이 2층규모로 신축된다. 3동 체육관은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학생과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지역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150면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인도를 개설한다. 또한, 학생과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어울림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에 위치한 국가생태관광지역 ‘월영습지와 솔티숲’이 우수한 생태자원을 토대로 지역 주민의 참여와 활발한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탐방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쌍암동에 위치한 월영습지는 과거 논으로 사용되던 경작지가 버려진 후 자연천이 과정을 통해 습지화돼 평지와 산지의 특성을 모두 지닌 독특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솔티숲은 2010년까지 내장산국립공원 지역으로 보전돼 천혜의 생태자원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곳에는 지난해 개관한 국가생태관광지역의 랜드마크인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솔티숲체험, 습지예찬, 모시떡체험, 석부작체험, 식물심기 등이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신규 생태관광 프로그램인 ‘솔티숲이 들려주는 생태이야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숲의 생명들이 여름을 나며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그들의 생태적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태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군산시를 비롯한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책으로 만나는 마음테라피’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힐링 체험프로그램, 마음 도서 처방전 등의 하반기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9월에는 이루리 그림책 작가 강연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힐링정원 만들기, 감정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에는 심리검사를 통해 마음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맞춤형 도서 처방을 받아보는 ‘마음 도서 처방전’을 직장인편, 학부모편, 시니어편으로 나누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책을 통해 힐링 되는 시간을 갖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가 최근 문제 해충으로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는 이화명나방 2화기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방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긴급방제 이후 현재까지 이화명나방 페로몬트랩 조사 결과 포획 개체수가 전년 대비 6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마철 중국에서 비래하는 혹명나방 등 나방류 포획 개체수도 방제 이후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볼 때 현재까지는 방제가 잘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화명나방 2화기 긴급방제는 군산시가 예비비 11억7천만원을 들여 지역농협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방제단을 구성하고 여러 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추진했다. 방제적기 판단 역시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화명나방 발육온도 시험결과 및 페로몬트랩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결정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화명나방 1화기 발생 기간이 길어 2화기 발생 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급방제 이후 출수 전 · 후 종합방제를 통하여 추가 방제를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군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피해 및 건축물 철거과정에서 붕괴 사고등이 발생하여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가 법제화 되었으며, 군산시도 의무설치 지자체로 지정되면서 설치 · 운영하게 되었다.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분야의 기술적 사항 검토 및 현장 점검 등을 수행하게 되며, ▲건축공사감리에 대한 관리 감독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 및 특별점검(해빙기, 우기 등) ▲기타 안전관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업무를 진행한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센터장과 전문인력을 의무적으로 구성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센터장은 군산시 건축경관과장이 겸임하며, 전문인력인 건축사 1명을 우선 채용하여 8월 12일부터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 전문인력인 건축구조전문가도 추가 채용하여 내실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장점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추가적으로 건축안전자문단을 구성하여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 점검도 조만간 실시한다. 건축안전자문단은 건축사, 구조, 시공,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여름밤, 걸어서 문화유산 속으로” 오는 8월 16일, 17일과 8월 23일, 24일(4일간) 여름밤 군산 문화유산 밀집구역에서 ‘2024 군산문화유산야행’이 화려한 막을 연다. ‘야행’의 모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군산문화유산야행’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군산 원도심 일원에 각양각색으로 펼쳐진 문화유산들을 탐방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하는 군산의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군산문화유산야행’은 201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첫 선정됐으며 올해로 9년 연속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이자 지역민 · 관광객들이 사랑하는 행사로 인정받고 있다. 주제는 ‘근대문화유산 빛의 거리를 걷다’로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8야(夜) 테마로 문화유산 탐방 · 전시 · 공연 · 체험 등 5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일제강점기 원도심에 있었던 근대사진관인 대야사진관을 모티브로 구성한 “포토존 대야사진관” ▲여행 후기, 소원 문구 등을 한지등에 기록하여 거리를 소원등으로 채우는 “야행 소원로드” ▲ 구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금연구역은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의 구역이었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10m에서 30m로 확대된다. 또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추가된다. 또한 ‘군산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 이내 금연구역은 이전과 같이 유지된다. 만약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보건소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에 금연표지판을 설치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SNS 등을 통해 금연구역 확대 및 신설에 대한 집중 홍보에 힘을 쓰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가 정부의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일자리 정책을 평가하고 우수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시상 행사로, 시는 올해 ‘j-밸리 신산업 창업지원사업’(수행기관 캠틱종합기술원)이 지역일자리 부문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상을 받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j-밸리 신산업 창업지원사업’은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역 내 신성장 동력 창출 및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창업자 발굴 및 역량 강화교육 △성공 창업 멘토링 △초기사업화 지원 △후속사업화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