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 선정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힐링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군산시를 비롯한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책으로 만나는 마음테라피’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힐링 체험프로그램, 마음 도서 처방전 등의 하반기 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9월에는 이루리 그림책 작가 강연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힐링정원 만들기, 감정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에는 심리검사를 통해 마음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맞춤형 도서 처방을 받아보는 ‘마음 도서 처방전’을 직장인편, 학부모편, 시니어편으로 나누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책을 통해 힐링 되는 시간을 갖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및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