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산림과 농경지 모두가 서식처인 외래종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해충이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피해가 우려된다며 과수 돌발해충의 성충기(8월부터 10월)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문제시되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현재 성충이 되어 복숭아, 배, 사과, 오미자 등 과수나무의 줄기와 잎을 흡즙하고 분변으로 그을음병을 일으켜 작물의 생장을 불량하게 하고 농산물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유해 곤충들이다. 이중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23년 돌발해충 성충조사 결과(도농업기술원) 전년 대비 29% 감소했으나 여전히 방제가 간과된 곳은 피해를 가할 정도의 수가 발생하고 있다. 남원지역에서 비교적 청정지역이었던 고랭지까지 발생량이 늘어나 이를 줄여야 이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4월말에 방제약제를 576ha, 668농가에 우선 공급했다. 방제약제는 사과 등 과수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사용하여야 하며, 주변 산간부에서도 발생하므로 같이 방제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또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 사업에서 7년 연속 전국 최고 모집 경쟁률을 기록하며, 스마트팜 청년창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첨단 기술을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서 창업과 정착을 통해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 사업에는 총 326명이 지원하여, 52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는 데 6.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로, 전북자치도의 교육 프로그램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보여준다. 전북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그동안 꾸준히 발전하며 청년 농업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총 20개월 동안 진행되는 장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농업 기초부터 정보통신기술,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2개월 동안 배우고, 이후 6개월 동안 현장에서 직접 종자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1년 동안은 독립적으로 작물의 생육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에서는 제34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8월 9일 공설시장 일원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긴 장마가 끝나고 이어지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원시 안전재난과, 지역자율방재단, 전주기상지청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조치 및 건강수칙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배부했다. 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생수 나눔은 온열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왔다. 지난 6월에는 지역 내 466개소의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을 완료했으며, 보절면 마을회관과 호반아파트 경로당 등 주요 냉방기 수리 작업도 추진했다. 이 외에도 시내 주요 구간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5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열기를 식히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9일 남원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 20명과 함께 남원 용남시장, 공설시장 일대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시장을 순회하며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충분한 물 섭취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양산 쓰기 등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여름철 발생하는 소방 안전사고 예방법도 안내하여, 지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요령을 전달했다. 정남훈 시민소통실장은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안전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5일과 25일에 초복, 중복을 맞아 여름철 무더위에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말복에도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수업 시간에 바로 쓰는 인성 프로그램을 제작, 단위 학교에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책임·존중(배려)·세계시민성의 3대 핵심 덕목과 8개 하위 요소 등 목표 체계를 정비해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을 모든 소속기관에 안내한 전북교육청은 이번 자료 보급을 통해 인성교육의 수업 연계성과 인성 가치의 실천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는 다양한 윤리적 상황에서 중요한 핵심 덕목과 가치가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바른 인성을 판단하는 능력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하게 된다. 자신의 강점·약점·흥미·능력을 파악하고 개인적 목표를 설정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절하며,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유지하는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바른 인성 프로그램 단원은 전북 인성교육의 핵심 덕목인 책임, 존중(배려), 세계시민성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관심갖기-집중하기-탐구하기-성찰하기의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수업 시간에 적용 가능한 핵심 덕목별 활동지도 포함하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군산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제5회 섬의 날’ 행사에서 군산시 전시관(홍보부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산시 전시관에는 군산시 섬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 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군산시는 선유도, 무녀도, 비안도, 두리도와 인접하여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군산새만금신항이 지역경제 발전에 미칠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군산시는 전북 지역의 물류거점 항만인 군산항을 시민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섬의 날 행사를 통해 군산시의 섬 관광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군산 항 ‧ 군산새만금신항의 상생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자치도가 바이오 첨단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를 결성하기 위한 레드바이오 분야 투자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동물용 의약품, 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으로, 전북자치도와 정읍시가 10억원씩 총 20억원을 출자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영호남 특구펀드’도 올해 하반기에 최소 5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전북지역의 펀드 결성액은 올해만 2,99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의 투자 규모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서울(830억원), 경기(255억원) 외에 연간 200억원 이상의 출자 약정을 하는 지자체로는 유일하다. 이는 지역 내 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출자 제안서 접수를 마친 뒤 1차 서류 평가, 현장 실사,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9월 20일 우선 협약 대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가을 산행 시즌을 앞두고 대아수목원의 숲길 구간에 대한 정비 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목재계단과 보행매트 설치 등 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노후된 로프와 침목계단을 교체하는 작업이 진행됐다. 산림환경연구원은 대아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도유림 숲길 조성·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가파른 구간에 목재데크계단을 설치하고, 보행매트와 평의자, 방향표지판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와 함께, 안전을 위해 낡은 로프와 침목계단을 보수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이번에 정비된 구간은 대아수목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제1전망대에 오른 뒤, 2, 3전망대의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수목원의 전경과 함께 대아호의 아름다운 호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아호 전망대를 지나 금낭화임도로 내려오는 약 6km 코스로, 탐방에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송경호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대아수목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보다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숲길 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11일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주민 60여명과 함께『우리지역 역사배우기』프로그램으로 무주군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여행은 폭염에 지친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도내에서 여름에 가장 시원하고,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관심도가 높은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로 선정하게 됐다. 『우리지역 역사배우기』3회차인 이번 여행은 외국인 근로자뿐 아니라, 센터에서 한국어교육을 수강하는 교육생들도 함께해 총 10개국 60여명이 참여하게 됐다. 이에 미얀마와 베트남, 영어 통역원들과 동행하여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추진했다. 여행 지역은 총 2곳으로 대한민국 태권도의 성지인 무주 태권도원과 머루와인동굴을 방문했다.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을 통해 태권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운 후, 태권도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태권도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머루와인동굴에서는 무주의 명물인 머루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와인족욕체험을 하는 등 동굴 안에서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줬다. 지난 군산·익산 여행에 참여 후 외국인근로자 친구 5명과 함께 무주여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하여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2024년도 희망 장학생'을 모집 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024.8.29. ~ 9.3.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기준은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2024. 8. 12. 공고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부,모 또는 후견인)의 주민등록지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되어 있는 자, 또는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되어 있으면서 지원자(학생)가 도내 소재 중학교 졸업자이어야 하며, 성적요건은 2024년 1학기 내신성적이 평균 80점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평가기준은 학업성적, 생활정도, 가산점(다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을 적용하여 평가하며, 최종선발자는 10월 7일에 발표하고, 장학금은 10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진흥원에서는 지난 2015년도 부터 총 3억4천여만원의 희망장학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