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원도심 골목길 보안등 884개 교체

단계동, 단구동, 명륜동, 무실동, 반곡관설동, 태장2동, 행구동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원도심 보안등 조도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원도심 보안등 조도개선 사업은 지난해 미실시한 단계동, 단구동, 명륜동, 무실동, 반곡관설동, 태장2동, 행구동 등 7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보안등 884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빛 공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빛 환경 개선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농작물피해, 수면방해, 동물피해 등 빛 공해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가로등의 암대 조절을 통한 빛 방향 조정 ▲가로등 빛가림개 씌우기 ▲특정 시간대 빛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로등 양방향 점멸기 설치 등이 있으며, 이러한 조치에 앞서 주민들과 협의가 선행돼야 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빛 공해로 사람, 동물, 식물마다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고, 빛 공해에 대한 인식 수준과 해당 지역의 특징을 고려하여 관리 되어야 하는 특성이 있어 빛 조명 설치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