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들이 ‘2024년 하반기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에 일제히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중·고 불시 현장점검을 통해 가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의 천은숙 교육장, 류광해 교육지원국장, 장경아 학생건강지원과장은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시간에 맞춰 현장을 불시 점검한다.
이들은 ▲식재료 운반 차량 청결 상태 ▲납품직원 복장 상태 ▲식재료 신선도 ▲식재료 복수·대면 검수 이행 여부 ▲냉장·냉동고 위생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 위생관리 등 급식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급식종사자 등 학교 관계자들과 애로사항 등 의견도 나눌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이번 점검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현장 실태를 파악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