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김미정 기자 | 서양화가 주하나 작가의 제 6회 초대개인전 '하나의 시선'이 10.19(토)부터 25(금)까지 (오프닝 10.21, 16시), 갤러리 위드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작가 '자신(自身)'을 주제로 한 작업을 통해 인간의 본질적 정체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주하나작가의 이번 전시에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발생하는 인식의 왜곡을 포착하고, 본질적인 자아를 탐색하는 여정을 승화시킨 작품을 선 보인다.
특히 작품에 심도 있는 자아 탐구와 진정한 자아 발견에 대한 열망을 담고 있어, 관람객들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왜곡된 자기 인식을 재고하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자아와 마주하며 깊은 공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하나 작가는 "작업 준비 과정에서 자기 인식의 왜곡을 자각하게 되었고, 이러한 왜곡된 시선을 정화하는 과정으로서 시각화된 '나'를 통해 본질적 자아와의 조우를 시도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주하나 작가는 지난 5월 홍콩 어포더블 아트페어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교토삼굴 [狡兎三窟] 전, JK블라썸호텔갤러리 신진작가 기획 초대전, 서울아트쇼 2018 등 다수의 아트페어와 단체전, 그리고 6회의 개인전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목받는 서양화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