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가을에도 활약 예고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영농 부산물 147톤 파쇄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춘천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이 가을에도 활약을 이어나간다.

 

춘천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운영된다.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처치 곤란한 영농 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준다.

 

예전에는 농업인이 직접 영농 부산물을 소각해 미세먼지 발생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위험이 있었지만,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되고 있다.

 

실제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59 농가, 15.5㏊, 147톤의 영농 부산을을 파쇄했다.

 

이 같은 호응에 힘 입어 하반기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기존 1개팀 3명에서 2개팀 6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영농 부산물은 고추대, 깻단, 콩대, 옥수수대, 가지대, 과수 잔가지 등이다.

 

파쇄한 영농 부산물은 퇴비화해 다시 농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파쇄지원단 지원 대상은 지난 8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규모는 9개 읍면동 110 농가다.

 

마을별로 돌면서 파쇄를 지원하며, 10월 중순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파쇄 지역 우선순위는 ❶산림 연접지 100m 이내 ❷고령층·취약층 ❸이외 농경지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 저감 및 산불예방에 기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