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5년도 예산 편성 주요업무보고회 열어

 

한국인터넷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9월 30일 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내년도 본격적인 시정 성과 창출을 위한 2025년도 예산 편성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10월 7일까지 4일간 이어지며, 건전재정 기조하에 내년도 예산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공약사업과 핵심현안사업, 신규사업을 포함한 주요계속사업의 사업실행계획을 점검・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시정의 현위치와 주요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각 부서의 담당급 직원이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다가오는 2025년은 강릉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결실로 맺어내야 하는 중요한 해로 시정의 최우선 목표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도약을 위해 옥계항의 선석 기능 변경을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고,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의 예타 통과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컨벤션센터 건립 등 굵직한 현안을 계획대로 추진해 가면서도, 시민중심 제일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민생과 지역경제도 살뜰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강릉시는 △사업별・연차별 투자계획의 면밀한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배분, △강력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 마련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철저한 집행관리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한편, 내년도 당초예산안은 11월 초순까지 사전절차 이행을 마무리하고, 자체 검토를 거쳐 제318회 정례회에 강릉시의회로 제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