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진천에서 성대히 개최

농촌지도자, 농업‧농촌 중심이 되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제36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 대회 및 대상 시상식’을 회원 및 관계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가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진천군, 농협충북지역본부, 농어촌공사충북지역본부가 후원하여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농업‧농촌 중심이 되다!’라는 비전으로 첫째 날에는 진천군 농다리 주변 플로깅 챌린지와 사랑의 쌀 기탁식, 노래자랑 등 회원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비전 선포식과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우수 농산물‧농자재 전시장과 시·군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했다.

 

지역농업 발전과 사회공헌활동 등 우애․봉사․창조의 이념으로 활동한 회원을 시상하는 대상 시상식 대상의 영예는 진천군 김재갑 회원이 수상했다.

 

이어서 우애․봉사․창조상 부문에는 영동군 정재운, 음성군 반선환 회원에게 돌아갔다. 본상 8점은 청주시 백운기, 충주시 박길순, 제천시 신규상, 보은군 김종구, 옥천군 유지인, 증평군 이수진, 괴산군 박병근, 단양군 김인섭 회원이 차지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보은군 김종구 회원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은 청주시 오현광, 음성군 이순모 회원이 수상했다.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청주시 정석훈 등 회원 11명과 유공 공무원 2명이 수상했으며, 도의장 표창에는 옥천군 민경권 등 회원 3명이 수상했다.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충북연합회장 표창 등 총 7개 부문 36명에게 각종 시상과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차기 37회 농촌지도자대회 개최지인 제천시에 대회기가 전달됐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지금까지 농촌의 선도자로 지역농업 발전에 노력해 온 농촌지도자회가 앞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대회 및 대상 시상식은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발전 계승의 선도적 역할, 후계인력 육성,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농업 혁신에 공헌한 우수 회원들을 발굴 시상하고 회원 간 화합과 정보교류 등 농촌지도자회 어울림을 위한 최대의 한마당 잔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