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기업인유제조협회, 따스한 손길 나눠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 23일 전주시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기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지역 여성 섬유제조기업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는 23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주시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 물품은 생리대와 여성의류로, 전주지역 청소년·여성·한부모·다문화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춘자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 회장은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진 것을 나누는 기회를 얻게 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춘자 회장님과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여성기업인섬유제조협회는 여성 섬유제조기업의 경영 안정성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