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립준비청년의 함께서기를 응원하는 일일찻집‘Together, Youth’개최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일일찻집 성황리 개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 덕진구에서 23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일일찻집 ‘Together, Youth’가 IVY586(백제대로 586)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깜짝 방문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관영 도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자립준비청년들이 운영하는 일일찻집이 인근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했다.

 

김 도지사는 행사장을 둘러보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준비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Together, Youth’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행사로, 이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료 판매뿐만 아니라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권익 옹호 캠페인, 응원 인형 만들기, 청년 응원 메시지 작성,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후배들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 최진균 씨는 “우리가 직접 기획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우리의 힘으로 후배들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의 지지와 응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