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박재남 기자 | 계양소방서는 19일 작전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 관계인인 신고자는 이날 오전 3시께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그는 직접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장비 24대와 함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 72명이 신고 15여 분만에 완진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거실의 내부 마감재가 소실되고 가구, 가전 등이 부분 소실 및 그을음돼 약 15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담배꽁초는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하고 완전히 꺼졌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