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육상팀,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입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개최된 ‘제35회 서천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고현서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이자 전국체육대회 20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이윤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66.18m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전국체육대회 21연패를 향한 최종상태를 점검했다.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고현서 선수는 49.20m를 던져 준우승하며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음성군청 육상팀은 오는 10월 11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해머던지기 이윤철(남), 해머던지기 김휘수(여), 원반던지기 정채윤(여), 창던지기 고현서(여), 10종경기 안충현(남), 110m허들 김태윤(남)으로 6종목에 참가해 선수들의 활약으로 충청북도의 종합 8위 목표 달성과 음성군 체육의 위상을 알리기를 기대한다.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체육대회에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