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아동·청소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8월 31일 용호3동 건강소모임 ‘장자산’과 연계하여, 부모님과 함께하는'아동·청소년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아동·청소년 대상 조기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용호동 지역 아동·청소년 22명과, 학부모 18명이 참여했다.

 

해당 교육은 ▲영상을 통한 상황에 맞는 응급처치법,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원리 및 사용법, ▲역할극을 활용, 모형을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교육했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실제 상황에 대입하여 연습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되어 너무 흥미롭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교육에 임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올바른 응급상황 대처법을 통해 가족, 이웃, 그리고 마을 전체 건강증진을 위한 기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