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다자녀가정 주거환경 개선 위한 기부 행렬 이어져

‘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사업’에 4개 단체 2천3백만원 기부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에 위치한 기업들과 초록우산 전북후원회가 광활면 다자녀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는 12일 (유)금란산업개발 1천만원, 광활농협협동조합 5백만원, 농협사료전북지사 3백만원, 초록우산 전북후원회 5백만원을 다자녀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해진 기부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한 다자녀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김제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아동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자는“이렇게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주거 취약 아동 가정에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물 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러한 기부가 계속 이어져, 우리 김제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