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별영향평가사업 담당자 교육 및 대면 컨설팅 진행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22일 2024년 김제시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16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전문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계획·사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앞서 시는 정책사업 중 16개 사업을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로 선정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사업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전북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담당자간 1:1 컨설팅을 통해 정책사업에 성별이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분석, 성차별적 요소를 검토하며 개선계획, 과제 도출 등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여 성별이 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성별요구를 반영하는 실무능력을 제고시킴으로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 계획을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개선을 위해 성별영향평가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