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7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농업을 새로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것으로, 농업의 기초 기술과 정보 제공을 통해 귀농 준비를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교육은 9월 5일까지 총 11회, 48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실습과 이론 교육이 병행된다.

 

교육 과정은 귀농·귀촌 방향과 지원정책, 주요 작목별 재배 기술, 농업회계 및 법률 상식, 농기계 안전 사용 실습, 정읍 관내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단순한 일자리가 아닌, 자연과 인간이 함께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 나아가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