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무더위쉼터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혹서기 건강 관리에 취약한 장애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복지관 내 공간을 활용하여 마련되며, 에어컨, 냉수기,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 등을 갖춘 시원한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공간은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쉼터 운영 기간은 8월 한 달간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어 언제든지 익숙하고 편안한 장소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기영 관장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리 지역의 장애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이번 무더위쉼터 운영은 장애인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사회적 책무 이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무더위쉼터 운영은 폭염으로부터 취약한 장애인이 고립되기 쉬운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