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율방재단, 폭염 대비 얼음물 나눔 행사 개최

여름철 영농작업장 예찰 활동 추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예산군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예산군 자율방재단에서 야외 영농작업장 예찰 및 얼음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청 안전관리과 직원 및 자율방재단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얼음물 3000개 및 식염포도당을 각 읍면 영농작업장에 배부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독려하고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를 병행했다.

 

특히 올해 폭염 예방 물품으로 구입한 식염포도당은 각 읍면 마을회관 1개소당 1개(100정)를 비치해 체온 조절, 저혈당 예방 등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줘 마을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용배 자율방재단장은 “기후 취약계층을 비롯한 주민들이 이상기후에 의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의 안전을 위한 방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