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 교육 실시

전주지역 18개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 시설장과 전담 인력 대상 부정수급 방지 교육 운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주시는 11일 현대해상 회의실에서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근절과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8개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의 시설장과 전담 인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서비스 바우처 개요 △부정수급 관련 법령 및 언론보도 △ 부정수급 사례교육 및 중점 관리 방안 등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전자바우처 클린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부정수급 담당자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제 부정수급 사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동시에, 부정수급 적발 시에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최근 장애인활동지원 부정수급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전주시는 앞으로도 제공기관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높이고, 부정수급 예방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