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미래정책대학 명사초청특강

금산만의 브랜드 형성 필요성 설명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5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강형기 충북대 교수를 초청해 ‘잘 사는 동네에는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미래정책대학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군민,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단체 간 무한경쟁에서 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금산만의 브랜드 형성의 필요성과 금산발전을 위한 인적 기반 마련 등의 중요성에 관해 언급했다.

 

특히, 잘 사는 동네가 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중요한 요소에 대해 △하늘의 시기(적절한 시기의 중요성) △땅의 이점(지리적 위치나 환경의 중요성) △사람의 화합(조화와 협력의 어울림) 등을 강조했다.

 

또, 성공하는 도시를 위한 주민과 공무원의 상상력, 창의적 실현조직, 경영행정의 유무 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강형기 교수는 현재 충북대 행정학과 명예교수이자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향부숙장을 맡고 있으며 많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자치학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미래정책대학 명사초청특강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공감대를 형성해 군정의 혁신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실행력 있는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정책대학은 민선8기 금산군정의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를 도출하고자 군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까지 10대 과제별 과정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