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누리센터’, (가칭)청양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통합 명칭 공모 결과 최우수상 선정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은 (가칭)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의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20일간 통합 명칭 공모를 시행한 결과 ‘행복누리센터’가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명칭 공모 결과 총 380건이 응모되어 1차 주관부서 사전 검토, 2차 군민선호도 조사로 8건이 선정됐으며, 최종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건을 선정했다.

 

최종 4건은 최우수상에 ‘행복누리센터’, 우수상에 ‘가족행복배움센터’, 장려상에 ‘가족행복문화센터’, ‘多가치행복센터’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 25만원씩 수여된다.

 

(가칭)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03억원으로 연면적 8,419㎡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층 영·유아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지하·지하 주차장(70대)으로 조성되는 복합 시설이다.

 

군은 앞으로 복지와 교육, 문화 복합공간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주변에 유치원, 도서관, 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집적돼 있어 조성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명칭 제안자의 뜻처럼 온가족이 행복을 누리는 문화·배움·공유공간이자 365일 누구나 마음껏 누리는 공간으로 군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