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새내기 농업직 공무원 대상 실무 역량 강화 나선다!

시·군 새내기 농업직공무원“농업 바로알기”교육 실시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전북 농업을 이끌어 나갈 새싹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물과 양분을 줬다.

 

전북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22일부터 3일간 도내 시·군 새내기 농업직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현장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새내기 농업직공무원 농업바로알기’교육과정은 농업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농업직 공직자로서 농업․농촌에 대한 근본 가치를 이해하고, 현장 밀착형 정책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농업․농촌의 이해 및 공익적 가치 ▲농업의 가치를 전하는 청년들의 시골살이 ▲농업직 선배 공무원의 업무 노하우 ▲민원 응대 스킬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 ▲보조금 지급 및 정산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민원 응대 스킬 및 커뮤니케이션 전략등의 내용을 실무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시군 새내기 농업직 공무원 A 주무관은“농업 현장과 실무적인 내용으로 신규 농업직 공직자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채워졌고, 시․군 공무원간 정보 교류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교육과정을 통해 새내기 농업직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농업과농촌 현장을 이해해 새로운 정책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전국 유일의 도 산하 농업인 전문 교육기관이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하여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