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미래포럼, 김제시 고향사랑기부 500만원 기탁

 

한국인터넷신문 강경숙 기자 | 김제시는 JB미래포럼(회장 이연택)이 24일 정읍 JB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김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JB미래포럼은 지난 2017년 1월 19일 전북 출신 강소기업과 전북 출신의 각 방면에서 활동중인 신지식인간의 융합과 소통을 장을 마련해 운영해보자는 취지로 발족한 포럼이며, 상호 발전을 위해 격월제 공부모임과 정기적 친목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인 지난해에는 정읍시에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김제시, 내년에는 남원시 등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기탁 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특히 JB미래포럼 회원 중 김제가 고향인 김홍규, 유인수, 기호성, 조귀연 회장 및 조봉한 대표가 각각 100만원씩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지평선쌀 등 40개 품목의 김제의 정성이 듬뿍 담긴 다채로운 답례품을 제공하여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