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이 지난 4일 ‘2024년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를 수상했다. 충남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공유·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경진대회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에, 군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분야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재난 극복을 위한 주민소통, 마음치유로 일상회복 ON’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화재 재난 후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연계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재난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중심의 행정 실현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특화시장은 군민들의 최대 커뮤니티 공간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지였기에 물질적 피해뿐만 아니라 정신적 피해도 중요했다”며,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 위기로부터 나와 내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재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비 확보와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황명선 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의원, 시청 각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으로 군(軍) 운용 적합성 검증 기술지원 사업, (폐)신도역 부활,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호남선(엄사) 철도 복개 및 복합공원화, 사업 계룡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6·25전쟁참전국기념국가정원및상징 테마거리 조성, 두계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 계룡시 주민대피시설 확충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지역 주요 현안사업인 국립군사박물관 건립, 국방 관련 공공기관 이전·유치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 국방·첨단기술 특화 산업단지 조성, 서울 부터 세종 고속도로 계룡IC까지 연장, 호남선 고속화(가수원 부터 논산) 건설사업 노선안 변경 등에 대해서도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황명선 의원은 “계룡시 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사무처는 제352회 정례회 결산심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3회계연도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교육청 결산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회계연도 충남도의 세입은 10조 2,155억 원, 세출은 9조 8,713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894억 원이다. 충남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은 5조 2,267억 원, 세출은 4조 9,652억 원으로 순세계잉여금은 667억 원이다. 양 기관이 운용하는 기금의 2023년도 말 조성액은 각각 1조 2,678억 원과 7,615억 원이다. 보고서는 제1부 충청남도 및 각 상임위원회별 분석, 제2부 충청남도교육청 분석으로 구성됐으며, 총 97개의 사업을 심층분석 했다. 특히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효과성‧효율성 점검, 예산 집행의 적정성 검토와 함께 낭비성 집행 사례 등 비효율적 예산 운용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조길연 의장은 “2023회계연도 결산 분석 보고서에서 검토‧분석된 사업을 면밀하게 심사하여 성과가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효율성이 높은 사업은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에 적극적으로 요구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중학교 무상교복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학교 교복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학생들이 불편한 교복보다 체육복이나 생활복을 선호함에 따라 추가구매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증가를 막고,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준비됐다. 구체적으로 무상 교복 지원 품목을 기존 동복과 하복에서 체육복과 생활복까지 확대하고, 지원 방식을 기존의 현물지원에서 현금지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지난 3월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교복보다 체육복과 생활복을 즐겨 입는 탓에 무상교복 정책에 대한 실효성 저하 논란이 매년 반복됨을 지적하고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근거로 교육청은 지난 4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1만 1351명을 대상으로 교복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체육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현금으로 지급해달라는 수요도가 높아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nb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상·하수도 요금이 7월 고지분부터 개편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점진적으로 요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 논산시의 23년도 수도 요금현실화율은 56.4%, 하수도 요금현실화율은 10.48%로 정부 권장 비율인 80%, 60%에 한참 밑돌고 있어,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논산시 상하수도 요금 체계 개편과 인상안을 골자로 하는 논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와 논산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공포됐다. 2017년 상수도 산업용 요금 신설 외에 2015년 인상 이후 대폭 요금을 조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요금 인상이 아닌 가정용 누진제 및 요금 단계를 축소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게 된다. 상수도 가정용은 12톤 사용량을 기준으로 670원으로 단일화 후, 2025년부터 730원에서 960원(매년 9%씩)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하고, 하수도 가정용은 320원으로 단일화 후 4년간 400원에서 780원(매년 25%씩)까지 상수도와 동일하게 4년간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보좌진 그리고 부시장 및 관련 실ㆍ과장이 참석하여 논산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예산확보 전략을 고도화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6개 부서에서 담당하는 12건의 사업이 논의되었으며, 이에 따르는 총사업비는 3,538억 원으로 이 중 국비 소요액은 1,699억 원이다. 시는 속도감 있는 사업수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내년에 91억 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낸다는 목표다. 또한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산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함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전략사업을 추진코자 중앙정부ㆍ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2025년도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협력회의는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과 함께 논산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한발 앞선 적극적 국비 확보 노력을 이어가며 지역의 미래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충남형 스마트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연구모임’이 4일 의회 회의실에서 1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모임은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를 맡았으며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착수 보고 청취 후 충남도 스마트농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공 모델, 운영비 절감 방안, 수급안정체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착수보고회 발표에서 김락우 교수(공주대학교 스마트팜공학과)는 “향후 스마트팜의 집적화와 거대규모화에 따른 에너지 비용 부담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며 “발전소와 제강업체, 소각장 등 1차 공정처리 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다면 운영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수는 ▲충남 화력발전소의 온배수를 활용한 원예산업 ▲충남도에 적합한 에너지 절약 계획 수립 등 충남도에 필요한 폐열 농업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스마트팜 정착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며 “스마트팜 운영에 따른 에너지 절감도 중요하지만, 시공 모델별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고령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으로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고자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 조례안은 고령농업인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함과 동시에 은퇴농업인이 소유한 토지를 청년농업인에게 이양하기 위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은퇴농업인과 농지이양에 대한 정의 ▲은퇴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필요한 시책 마련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농지이양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상과 대상 선정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했다. 정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고령농업인에게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이양된 농지를 청년농업인에게 제공함으로써 경영 이양 촉진을 통해 농업의 세대교체와 미래 성장 산업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2회 정례회에서 심의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는 지난 4일 오후 ‘강경읍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민관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4일 출범식을 개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개최하는 2차 회의로 이해관계인 간담회 추진에 앞서 민간위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 및 계획보고, 자유로운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비 관련 부서에서는 정비대상지에 대한 기본 보상안을 공유하고, 종사자 등에 대한 구체적인 자활지원 대책(안)과 다양한 부서에서 추진되고 있는 성매매 예방 활동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2차 회의는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관련부서, 경찰서는 물론 이해 관계인을 포함한 시민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등 포용력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층 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데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향후 이해관계인 간담회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타협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시민 목소리를 모으는 거버넌스 구심점으로서의 민관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소통 구심점으로서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가 아동의 놀이권 보장에 관한 제도적 근거 마련으로 아동의 놀이 향유권 확보와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 도의회는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아동 놀이권 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은 아동의 놀이 향유권 확보와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제공으로 아동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 놀이권 보장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어린이놀이시설 등 아동 놀이공간 조성 등에 관한 추진사업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의 설치 및 운영 ▲아동 놀이권 보장위원회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했다. 신 의원은 “도내 아동의 놀이공간 부족 등으로 타 시도로 원정을 가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형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을 건립하게 되면 아동의 놀이 향유권 확보는 물론 아동이 행복한 지역,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농복합 지역인 충남도에 맞게, 어린이 실내 놀이시설을 도시형과 농촌형으로 구분해 시범사업 운영해 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