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을 통해 평균 매출액이 8.9%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5월 기준, 충남 4개 권역별로 각 1개 시·군(천안, 공주, 보령, 금산)에서 총 322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업체당 디지털기기·기술 도입은 평균 2.7개(11개 기준)로 평균 24.2%의 전환율을 보였고, 디지털전환을 통해 평균 8.9%의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충남 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디지털전환 기기·기술은 재료·상품 구입(플랫폼, 쇼핑몰 등)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스마트오더(방문예약, 배달주문 등), 고객관리(포인트 적립, 할인 등)의 순이었다. 최근 충남연구원 이민정 연구위원과 전춘복 연구원이 발표한 “충청남도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추진방안”(충남리포트플러스 제397호)에서 “소상공인 디지털전환은 ‘소상공인의 불편요소를 디지털기술로 해결’하고, 고객의 선택이 시장을 좌우하는 ‘소비자 권력시대’에 대응해 매출 증가에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업체의 디지털전환 수준을 파악한 후 각 단계별 맞춤형 정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당진시의회는 6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민들레일터와 교로1리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명절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시설 입소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없는지 종사자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서영훈 의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당진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7일 천안봉서중 AI꿈키움터에서 ‘통! 통! 소통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소속 AI·SW 학급과 인문사회 학급의 영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지철 교육감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및 리더십을 함양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영재학생들은 사사교육과정을 통해 설계한 탐구 주제와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탐구한 내용을 교육감에게 직접 설명하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점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탐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7일, 도내 초·중·고 학생동아리 220팀(768명)과 지도교사, 보호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해커톤) 한마당’을 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당 행사는 2022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끝장 개발’은 ‘해커톤’을 우리말로 쉽게 표현한 용어로 제한된 시간 내에 팀을 이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주제로, AI·SW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과 참여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피지컬 교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형 AI 활용도 가능하다. 두 번째 주제는 휴머노이드 로봇 경주로, 2족 보행 로봇이 단거리와 장거리 달리기를 수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참가 팀이 증가한 것은 AI·SW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AI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소방청 주관 제5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1급 자격시험 합격률 제고를 위해 응시자 대상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방청은 2022년 화학사고 현장 특수성에 대비해 현장 상황별 초기대응 및 신속한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자격시험을 도입했다. 특별교육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1급 실기시험 평가 항목인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화학보호복 착용 후 인명구조·경계구역설정 △누출차단 △제독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현재 도내에는 총 58명(1급 16명, 2급 42명)의 화학사고 대응능력 자격자가 배치돼 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사고나 생물테러와 같은 특수재난의 경우 단시간에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구조대원들의 화학사고 대응 전문능력을 지속 강화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까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산정가격에 대해 도민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가는 올해 상반기 중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으로 토지 이동이 발생한 3만 9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했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적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토지와의 균형 유지 등을 확인한 뒤 조정이 필요하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는 토지 소재지 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인근 토지와 표준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비롯해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까지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다음달 31일 결정·공시한다. 공시지가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2일 내포 한국방송(KBS) 충남방송국 부지에서 ‘2024 추석맞이 충남 큰 장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농협 충남세종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도민에게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비자와 판매자 간 직거래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선 시중 가격보다 10∼20% 이상 할인된 가격의 안전하고 질이 우수한 농특산물 및 제수 용품을 만날 수 있으며, 상품을 반값에 경매하는 반값 경매와 최고 3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행운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2021년부터 시작한 충남 큰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로 장터를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라면서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교류하는 장이자 지난 7월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생산 농가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가 중국 자매결연 자치단체를 찾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초광역경제권과 스마트축산 선진 사례를 살핀다. 도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옌볜주와 지린성, 광둥성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일정별로 보면, 전 부지사는 방중 이틀째인 9일 옌볜주에 위치한 지린한정인삼유한공사와 한식부민속식품유한공사, RCEP 옌볜다국적수출입센터, 중국조선족민속원을 차례로 찾는다. 지린한정인삼유한공사는 한국인삼공사가 100% 출자한 홍삼 전문 기업이며, 한식부민속식품유한공사는 김치와 장아찌 등을 생산·판매 중인 기업이다. RCEP 옌볜다국적수출입센터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종합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전 부지사는 이 곳에서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기업 등에 대한 방문에 이어 전 부지사는 옌볜주 주장을 만나 지난해 5월 후지아푸 옌볜주 당서기의 충남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10일에는 지린성에 위치한 한중(창춘)국제협력시범구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아산’이란 주제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존중과 기회를 보장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국회위원, 장복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외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장복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며, 아산시 여성단체도 양성평등 아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은 우리가 해야 할 과제를 인식하고 서로 양보와 배려,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다”라며 “아산시는 양성평등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성과 여성이 함께 돌보는 문화를 장려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아산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7일 오전 11시 염치읍 염티초등학교 청운관에서 ‘진수린 독립투사 서거 94주기 추모제’를 실시했다. 진수린 독립투사 추모제는 지난해부터 시 단위 행사로 격상돼 온양문화원 주관으로 충남동부보훈지청이 함께 시행하고 있다. 진수린 독립투사의 서거일을 맞아 진수린 독립투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마련된 이날 추모제에는 박경귀 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가족, 사회단체장, 염티초등학교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진수린 독립투사의 약력 보고, 추모공연, 추도사, 헌시낭송,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부터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하기 위해 염티초등학교 청운관에서 거행됐으며, 헌시 낭송은 염티초등학교 임승우 학생이, 헌화는 한올중학교 오연수 학생이 대표로 진행했다. 추모제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민족의 자주성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진수린 독립투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후손에게 전하고 지혜와 인내를 바탕으로 영웅들의 호국정신을 이어나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