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호통 판사로 널리 알려진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부장판사가 부산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인성 교육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교육희망 홍보대사’에 천종호 부장판사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천종호 판사는 오랜 기간 소년 법정을 담당하며 가해자들이 잘못을 깨우칠 수 있도록 호통칠 뿐만 아니라, 그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이해와 따뜻한 위로를 통해 소년범을 교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천 판사는 청소년 회복센터 설립과 지원에 앞장서는 등 평소 ‘비행 청소년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많은 애정을 쏟고 있다. 특히, 그는 부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법조인으로서, 부산의 교육환경과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대안교육’, ‘인성 교육’에서 지향하는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를 천종호 판사로 판단하고 홍보대사 활동을 제안했다. 천종호 판사는 위촉식 후 시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퀴즈와 함께 하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퀴즈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퀴즈플랫폼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전 부서에서 2명씩 총 75명의 참가자가 휴대폰을 이용하여 실시간의견을 제시하고 청렴퀴즈도 풀어보는 입체적인 청렴교육으로 진행했다. 특히,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금지 관련규정 주요내용을 강의와 퀴즈를 통해 심도 있고 재미있게 배우며, 청렴에 대한 자가진단의 시간과 청렴 지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퀴즈대회 한 참가자는“무겁게 생각했던 청렴과 갑질을 퀴즈를 통해 새롭게 인식하고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이번 교육으로 청렴한 공직자가 되도록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의회에서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성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83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등 선거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등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김미희 의원의‘전기차 화재, 정부는 안보이고 주민 불신만’, 송민우 의원의‘고령 운전자를 위한 지원 대책 촉구’, 이상곤 의원의‘보다 나은 현수막의 역할’로 총3건을 진행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에서는 오는 9월 10일에 제2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8월 26일 월요일, 중구의회 소회의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부 민간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통해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차재권 교수를 위원장으로, 동의대 행정학과 최정윤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 '의원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계획서 심의 및 의결'이 논의됐으며, 심의위원들의 찬성으로 중구의회 입법정책 개발포럼의 '정책연구용역 계획 심의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중구 청년들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중구의회는 심의위원회의 순기능을 통해 의원 연구단체의 정책 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절초”는 8월 27일,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과 로드맵을 점검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산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과제들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중간보고에서는 글로벌 허브 도시의 개념과 주요 사례들이 다뤄졌다. 싱가포르, 두바이, 상하이 등 세계적인 글로벌 허브 도시들의 발전 전략이 소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산의 현재 글로벌 위상과 경쟁력을 분석했다. 특히, 부산은 북극해 항로 개발과 같은 기회를 활용해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점을 살린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됐다. 연구과제를 맡은 ㈜도시와공간연구소 여성준 이사(또는 책임연구원)는 “부산의 강점으로는 풍부한 기술 인프라와 글로벌 물류 경쟁력”이며, 약점으로는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 발전과 제도적 지원 체계의 미흡”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부산만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인재 확보와 디지털·첨단산업의 거점 조성 등을 통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정채숙 의원이 제324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대표 발의했다. 정채숙 의원은 “주로 야산이나 재개발 예정지 등에 서식하는 야생 들개가 아파트 단지나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에 출현하는 경우가 있으며, 공원을 산책 중인 시민을 공격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라며, 조례 개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정 의원은 지난 4월 제32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야생들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실태조사, 동물 미등록 및 유기 단속 강화, 포획 및 구조 등 부산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 바 있다. 해당 개정안은 ▲ 야생들개 정의 신설 ▲ 야생들개 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전문 포획단 운영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소관 상임위원회인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의 심의 후, 9월 9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사람에게 버려진 반려견들이 산속에서 야생생활로 인해 공격성을 보이는 야생들개로 변하고, 번식하여 가축이나 작물 등 재산 상의 피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28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에 동아대-동서대 연합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개교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교를 선정해 교당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올해 심사는 2월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4월 16일 동아대-동서대 연합모델을 포함해 20곳을 1차 예비 지정했고, 예비 지정대학들은 7월 26일 2차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 후 8월 서면질의, 심층 대면 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10곳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제1호 글로컬대학(부산대-부산교대) 본지정에 이어 올해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 지원을 위해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 개최, 지역발전계획 연계 전략 자문(컨설팅)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4월 예비 지정 결과 발표 직후,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혁신기관 등과 ‘글로컬대학지원단’을 구성해 지역 전략산업과 대학 특화 분야의 연계성을 강화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주)큐브스는 지난 22일, 부산 동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LED전등 130개를 기부했다. (주)큐브스는 건축 내장재 업체인 (주)삼영건장을 모기업으로 하며 2015년에 동구 범일동으로 본사 이전 후 생활조명은 물론 IoT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절감형 보안등과 교통신호등, 스마트 벤치 등도 제조, 납품하며 스마트 도시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조윤설 대표는 “동구는 우리 본사가 있는 곳인 만큼 동구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관심이 많다. 북항 재개발 등 동구의 발전이 곧 우리 회사의 성장이라고 생각하며 동구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는 산복도로를 따라 노후 주택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데 이렇게 에너지 절감 LED 전등을 기부해 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동구 이웃들을 위한 자발적 나눔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해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우리 동네 작은 보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금곡동 마을건강센터의 주민건강걷기동아리 '숲속친구들'이 또 한번 훈훈한 미담사례를 전해왔다. 지난 6월 24일, 마을건강활동가와 걷기동아리 회원 19명은 주 1회 걷기 운동을 위해 대천천을 지나던 중 배회하고 있는 치매어르신을 발견하고 1시간 가량 보호 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숨은 선행으로 묻힐 수 있었던 이날의 일은 치매어르신의 보호자가 걷기 동아리의 선행을 알리고자 치킨업체에서 하는 이벤트에 보낸 사연이 선정되면서 알려지게 됐다. 금곡동 마을건강센터 걷기 동아리 ‘숲속친구들’은 사연이 선정되어 치킨 50마리를 전달받아, 4개 건강공동체 회원 60여명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지역 경로당 등에도 일부를 전달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김유정 보건소장은 “이번 선행은 소생활권 단위의 건강지킴이로서 마을건강센터와 건강동아리의 순기능 잘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 교육 및 동아리 운영 지원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백양축산(대표 강봉주)’을 우리동네 나눔가게 및 다자녀가정 우대참여업체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로 선정된 ‘백양축산’은 지역 내 힘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육류세트를 지원하고, 다자녀가정 우대참여업체로써 가족사랑카드 제시 시, 1만원 이상 구매 시 1천원을 할인해 줄 예정이다. 강봉주 대표는 “구포3동이 삶의 터전이었고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홀로 어르신들께 후원물품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