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부·울·경 최초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간인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의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1일 '챔버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2023년) 부산지역 문화시설 활성화와 관련해 부산문화회관 공연장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내 ‘챔버홀’의 천장 마감재 처짐 현상이 발견돼 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시와 부산문화회관은 챔버홀 천장 마감재 교체, 천장 구조 설비와 점검통로 등 시설 개선뿐 아니라, 기존 음향 설비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음향개선 전문용역을 시작으로 1년간 개선 공사를 시행했다. '챔버홀'은 지난 2017년 부산문화회관의 기존 국제회의장을 개조해 소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연장으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내에 개관했으며, 실내악 등 소규모 음악에 적합한 공연장으로서 성황리에 운영됐다. 2017년 1,215제곱미터(㎡) 면적에 400여 석 객석을 갖춰 개관했다. '챔버홀'의 재개관을 맞이해, 올해 하반기에는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앙상블 콘서트', '에클라 트리오의 2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부터 9월 2일까지 5일간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 일원에서 '제12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 및 제15회 부산광역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이 주관한다. 드래곤보트는 12~20명의 팀원이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노를 저으며 수면 위를 질주하는 수상레저 스포츠다. 노를 저어 배가 속력을 내게 하는 '노잡이'와 뱃머리의 선수가 북을 두드려 흥을 돋우며 속도를 조절하는 '북잡이'가 함께 진행하는 역동적인 경기로, 팀원의 화합과 협동심이 중요한 무동력 친환경 수상스포츠다. 뱃머리와 꼬리 부분에 용의 모형을 장식한 드래곤보트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개회식은 내일(30일) 오전 11시 수영강 에이펙(APEC) 나루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내빈,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선언, 개안식(화룡점정) 등으로 대회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공식경기는 8월 30일, 31일 양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내일(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와 무사이극장에서 '제8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필름 피플 시티(Film People City)’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협회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도시와 부산을 비롯한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의 지역(로컬) 영화를 소개하는 장이다. 시가 후원하며, (사)부산독립영화협회(이하 협회)가 주최·주관한다. 올해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인 부산을 비롯해 골웨이(아일랜드), 그디니아(폴란드), 바야돌리드(스페인), 비톨라(마케도니아), 산투스(브라질), 야마가타(일본), 우츠(폴란드) 그리고 부산독립영화협회의 공모로 새로이 합류한 뭄바이(인도), '레지던시 인 부산'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하는 아디야만(튀르키예), 부산독립영화협회의 교류도시 후쿠오카(일본), 총 11개 도시에서 제작된 34편의 작품들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제는 재능 있는 창작자의 신작을 지원하기 위해 '레지던시 인 바야돌리드'·'레지던시 인 부산' 프로젝트를 '부산 인터시티 레지던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어제(28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부산지회, (사)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와 'KGSP 적격업소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지역의료기관협의회 부산지회 부회장), 서영호 (사)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업무는 현장 및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가 요구돼 관리의 표준화 및 내실화로 업무처리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은 시와 16개 구·군 보건소, 민간단체인 의약품유통협회가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적격업소 관리 지원 및 불법의약품 유통 근절 홍보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의약품안전도시 부산'을 적극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KGSP) 적격업소 관리를 현장 민간 전문가와 연계 체계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 강화와 불필요한 규제 해소로 의약품 안전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노후계획도시 대상 지역을 5개 지역으로 변경해 기본계획을 본격 수립한다고 밝혔다. 5개 지역은 ▲해운대 1, 2 ▲화명·금곡 ▲다대 일대 ▲만덕 ▲모라 지역이다. 당초 노후계획도시 대상 지역 후보지는 ▲해운대 1, 2 ▲화명2 ▲다대 일대 ▲만덕·화명·금곡 일대 ▲개금·학장·주례 일대였다. 그러나,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 기본방침이 공개됨에 따라 시는 동일생활권역인 화명․금곡 일대를 연계하고, 만덕지역을 별도 분리, 모라지역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기본방침에 부합하지 않는 개금․학장․주례 일대는 노후계획도시 대상 지역에서 제외한다. 그 외 택지개발 지구들에 대해서는 향후 5년 뒤 수립되는 타당성 용역 시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부산형 노후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5개의 지역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2단계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해운대, 화명․금곡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2단계로 나머지 지역(다대, 만덕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26일 재송2동 복지통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교육 프로그램 ‘나도 명예사례관리사 2nd’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은둔·고립 대상자의 정의와 발굴 방법, 복지통장들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교육을 통해 복지통장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해운대구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복지통장 및 지역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엄궁동에서는 지난 26일 엄궁동 통장협의회 22명을 대상으로 통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모집된 통장들과 기존 통장들의 역량 강화 및 통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원활한 직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행정사무장과 복지사무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행정시책 홍보 및 주민 여론 보고, 주민의 거주 파악 등‘행정 통장’의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 사회복지 활동 등‘복지 통장’의 역할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수경 엄궁동장은 “이번 교육이 통장님들이 업무를 파악하고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지침을 안내해준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통장은 공무원은 아니지만 행정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동에서도 계속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3일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김해 소재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상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가 함께 참여하여 물놀이 안전교육 및 폭염대비 생활 속 건강 수칙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워터파크에는 처음 왔다. 처음에는 물에 들어가는 게 너무 무서웠지만 이제는 물놀이가 재미있어졌다.”며“너무 더워서 바깥에 나가기가 싫었는데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오고 싶다”등의 소감을 이야기 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건전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정서가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덕·체가 조화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덕포2동은 지난 22일 도시철도 덕포역에서 덕포2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통장협의회 등 유관단체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시범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으로 도시철도 덕포역을 다중이용시설 시범대피소로 지정하고 부산교통공사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등의 생활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덕포2동 민방위 통대장, 민방위대원 뿐만 아니라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유관단체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비상 사태시 효율적인 대처 능력 향상과 안보의식 고취에 힘을 보탰다. 신동문 민방위 제2통대장은 “비록 가상의 상황이지만 마치 실제로 일어난 것처럼 유관단체가 협력하여 각자 맡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여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방위 태세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민정 덕포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함께 참여해주신 민방위 통대장,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훈련을 통하여 비상사태
한국인터넷신문 정소영 기자 | 사상구 덕포1동은 지난 24일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덕일 한여름밤의 동서화합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광역시의회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과 사상구의회 이종구 의장을 비롯한 사상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 중인 트롯장구, 라인댄스, 우리춤 체조 3개 팀과 덕포여자중학교의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식전 공연을 진행했고 본 공연에서 현악4중주 연주팀이 공연했다. 덕포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공연은 지역의 미래 꿈나무들의 재능을 발산하는 자리가 되어 학부모 및 같은 반 학생들이 공연을 응원했고 현악4중주 연주팀의 공연은 하울의움직이는성OST, 하얀거탑OST 등 대중적인 음악 위주의 아름다운 선율로 여름밤 산책 나온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김영환 위원장은 “비록 무더운 날이지만 여름밤을 아름다운 공연으로 장식한 공연단원들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위원 및 단체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이런 문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