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펜과 수채로 칠하는 고향집, 어반 드로잉’과 도슨트(전시 해설) 프로그램이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념관과 북카페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펜과 수채로 칠하는 고향집, 어반 드로잉’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초기 드로잉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따라 그려볼 수 있다. 특히 고암의 예술세계 속 드로잉 작품의 의의를 살펴본 뒤, 고암의 드로잉 작품 〈고향집〉을 토대로 고암 이응노 생가를 그려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8명의 성인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어 오후 2시와 5시에는 고암 이응노 아카이브와 탄생 120주년 기념 소장품전에 대한 도슨트(전시 해설)가 진행된다. 도슨트는 현장 참여자 20명 한도로 학예사가 직접 진행한다. 이응노의 집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이응노의 집에서 고암의 변화무쌍한 예술세계를 즐겁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이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2일 홍북읍 홍성가족어울림센터 나래홀에서 이용록 군수 및 군 관계자, 홍북 노인대학 관계자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상사고와 보이스피싱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은 올해 2월부터 한국안전교육진흥원과 재난·안전 사고에 취약한 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약 900명을 대상으로 40회에 걸쳐 실시한 안전 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홍북 노인대학과 연계하여 낙상사고 및 보이스피싱 원인, 피해 사례를 알리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예방법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을 들은 한 어르신은“우리 일상에서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하고, 이승원 홍북 노인대학장은“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시기적절하게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어 안전의식이 높아졌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용록 군수는 “우리 군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 안전이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어패류 섭취와 해수 노출 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치사율이 약 50% 이상인 치명적인 감염 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균은 겨울철 갯벌에서 월동하다 봄, 여름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매년 서부면 바다에 대해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절정에 이르며,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은 경우 ▲덜 익혀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 바닷물에 닿은 경우 등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저온(5도 이하)보관 ▲어패류 손질 시 장갑 착용 ▲수돗물 세척 ▲가열(85도 이상) 후 섭취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상처난 피부는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 부종, 출혈 수포(출혈성) 등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홍성마늘’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홍성마늘 간편요리 창업과정’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홍성마늘 간편요리 창업과정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갈릭 디저트 아카데미의 연장선으로, 이번 수업은 제과제빵에 중점을 두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트렌드에 맞춘 요거트볼, 포케 등 간편요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홍성군 홍보대사인 홍성란 요리연구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전문 요리연구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외식업 현업자와 예비 창업자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늘의 새로운 가치와 활용법을 알리고, 관련 분야 창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홍보대사 홍성란 요리연구가의 전문 노하우와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유치를 위해 활동해 온 ‘충남의병기념관홍성군민간유치추진위원회’가 13일 해단식을 갖고 1년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연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록 홍성군수가 직접 공로패를 전달하며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부지가 예산군의 윤봉길의사 기념관 인근으로 확정 발표된 후 홍성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이춘범 홍주의병유족회장과 이연우 초려문화재단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여 활동했다. 추진위원회는 거리서명운동, 홍보영상 제작, 언론기고 및 지상좌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충남의병기념관 홍성군 유치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부지가 충남보훈관 인근으로 확정된 것은 충남의병 정신을 계승하는 추모공간의 관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유치 활동에 힘써준 추진위에 감사드리며, 건립 장소를 떠나 홍주의병의 역사성과 정신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군 차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3일 배방읍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행복아산시민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으로 김선미 강사의 ‘하은맘의 불량육아’ 특강을 진행했다. 김선미 강사는 스물두살 딸을 둔 엄마이자 육아 강연 스타강사로 지난 14년간 전국에서 1,400회가 넘는 강연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선미 강사는 이날 유쾌하고 거침없는 언변으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육아 비법을 제시하며, 육아로 지친 엄마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본 강연에 앞서 이기대 시민강사가 ‘유언에 대한 상속’을 주제로 상속의 법적 의미와 유언장 작성 등에 대해 설명해 많은 관심을 끌어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김원중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수의 ‘사기를 통해서 본 인재들의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2024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여섯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김 교수는 충남대학교 문학 학사, 동 대학원 문학 석사와 성균관대학교대학원 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한문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개인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사마천 사기 6권을 완역했고,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 한국일보 칼럼위원을 지냈으며, 삼성 사장단, LG 사장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특별기획 '통찰' 등 800여 차례 인문학 강연을 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청춘, 고전에 길을 묻다', '정사 삼국지'(전4권), '한비자의 관계술', '사기열전'(전4권), '2천년의 강의'(공저), '고전의 전략', '송시' 등 다수가 있다. 한편, 지난 12일 다섯 번째 강연에서는 서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아름다운 도시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윤택하게 사는 사회가 담긴 공간”임을 사진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 및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꿈샘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5월~8월, 매주 화요일 ▲도서관 견학 및 활용 교육 ▲전문 독서 강사와 함께하는 책 읽기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수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이다. 전유태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관 접근이 다소 어려운 어린이에게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아이들이 미래를 꿈꿔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서관 1개소당 1,000만 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모 선정에 따라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7월부터 9월까지 ‘부모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총 12회의 강연 및 탐방을 운영한다. ‘부모 인문학’ 프로그램은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한 인성교육 및 교육철학 강의로 구성되어, 자녀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터넷신문 신정은 기자 | 아산시 보건소가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와 연계해 17회차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2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일반인 76명과 의무교육 대상자 64명을 대상으로 2회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7월 중에도 일정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소중한 이웃에게 4분의 기적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이해 ▲자동심장충격기 원리와 사용 ▲소아 및 영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며 교육이수자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심장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2.1배 증가한다. 장동민 보건소장은 “심장정지는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가 4분의 기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